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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장인 숨결 깃든 작품 한 자리에

문화재기능인협회, 11월2~8일 작품전…92점 출품·포 조립 단청 체험도

대목장, 단청장, 불화장 등 문화재를 수리·보존하는 장인들 숨결 깃든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전시가 열린다.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이사장 정문길)는 11월2~8일 서울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통공예관에서 ‘제13회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조계종,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사립박물관협회, 문화유산국민신탁,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국가무형문화재기·예능협회, 한국고건축박물관, 법보신문이 공식후원한다.

작품전은 격년제로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 전통 장인 작품 전시회로 불교작품이 70%에 이른다. 작품전에서는 심사를 통과한 92점을 전시한다.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4시 현장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못 없이 목재를 결구하는 포 조립, 단청 문양 체험을 장인들에게 배워 볼 수 있다.

정문길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이사장은 “24개 직종 장인들의 혼과 얼이 담긴 작품에서 우리 전통문화에 한 발 더 다가서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는 출품작 가운데 우수한 기술성과 작품성 갖춘 작품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문화재청상, 조계종 총무원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개막식과 시상식은 11월2일 오후 2시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실시한다. 02)3672-8803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65호 / 2016년 11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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