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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향기롭게, 김치 4000포기 소외이웃과 나눠

  • 상생
  • 입력 2016.12.01 10:58
  • 수정 2016.12.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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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4~25일, 김장김치 나눔…소외이웃 1000여 가구 지원

▲ 맑고향기롭게 중앙모임은 11월24~25일 서울 길상사에서 ‘2016년 맑고향기롭게 연말 김장나눔’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가 소외이웃 1000여 가구에 김장 김치를 나누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맑고향기롭게 중앙모임은 11월24~25일 서울 길상사에서 ‘2016년 맑고향기롭게 연말 김장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나눔에는 맑고향기롭게 회원과 봉사자를 비롯해 길상사 신도, 4050서울산악회모임, KTX나눔이회 등에서 120명이 동참해 김치 4000여포기를 담갔다.

올해 김장나눔은 매주 반찬을 지원받는 대상자를 포함해 성북구, 동대문구, 종로구 등 27개 동사무소에서 추가로 대상자를 받아 1000여 가구에 지원했다. 이와 함께 본 모임이 위탁운영 중인 청소년 시설인 월곡청소년센터를 비롯해 혜광 맹인불자회, 장애인시설 지게의집, 성북구 4개 노인정,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등에도 후원했다. 또 맑고향기롭게 광주와 대구모임에서도 지역에서 김장나눔을 할 수 있도록 김장 양념장을 지원했다.

맑고향기롭게 이사장이자 길상사 주지 덕일 스님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독거노인이 점점 늘어나고 이웃 간의 소통이 단절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늘고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과 생활고로 인해 김장을 하지 못하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맑고향기롭게는 1998년부터 매주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500여 가구에 반찬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연말에는 반찬나눔 대상자를 포함한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노인 27개동 1000가구와 장애인 청소년시설 등 복지시설에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후원계좌 817-01-0255-458(예금주:맑고향기롭게). 02)741-4696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 맑고향기롭게 회원과 봉사자를 비롯해 길상사 신도, 4050서울산악회모임, KTX나눔이회 등에서 120명이 동참해 김치 4000여포기를 담갔다.

[1370호 / 2016년 12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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