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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행 26년…후원자들에게 감사”

  • 교계
  • 입력 2016.12.13 17:11
  • 수정 2016.12.13 17:12
  • 댓글 0

자비실천운동본부, 12월2일
봉사 26년·법인 6주년 법회

 
자비실천운동본부(이사장 해광스님)가 사회 곳곳의 소외이웃을 위한 자비행을 이어온 세월이 올해로 26년을 맞았다.

자비실천운동본부는 12월2일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봉사활동 26주년·법인 출범 6주년을 기념하는 ‘자비나눔 후원의 밤’<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자비실천운동본부를 매개로 봉사·후원해 온 인연에 감사하는 법석으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는 단체 소속 스님 30여명과 후원·봉사자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송산 스님은 법어를 통해 “가진 것이 있어 보시하는 것이 아니라 없는 가운데 남을 도울 수 있는 게 진정한 자비실천의 길”이라며 “빛이 없는 곳에 빛을 주는 것이 우리에 의무이자 사명으로 힘을 합치면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종단총연합회 사무총장 산수 스님도 “항상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살아가는 해광 스님의 자비실천 정신에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은 “나의 이익을 위해 하는 봉사, 이름을 내기 위해 하는 봉사,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봉사는 진정한 자비의 실천이 아니다”며 “자비실천운동본부가 걸어온 봉사의 길이야말로 진정한 자비”라고 치하했다.

이사장 해광 스님은 “이 자리까지 오면서 많은 괴로움도 있었지만 봉사자들과 부처님의 힘으로 이곳까지 왔다”며 “앞으로 더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힘을 주시길 바란다”고 감사를 전했다.

기념행사에 이어 진행된 2부는 장기자랑 등을 통해 회원간 친목을 다지고 발심을 이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371호 / 2016년 12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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