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조계종 승가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과 연구활동을 담당할 교육아사리 45명이 위촉됐다.
교육원은 “1월13일 개최된 심사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교육아사리를 선정했다”고 2월2일 밝혔다.
신규 교육아사리는 초기불교, 대승불교, 한문불전, 응용불교 분야 등 총 4개로 나눠 선정됐다. 초기불교의 송탁 스님을 포함해 대승불교 선응·현서·진욱, 한문불전 신경·선암, 응용불교 혜장·재마 스님 등 8명이 새롭게 활동한다.
2014년에 위촉돼 3년이 경과한 교육아사리 13명은 다시 활동을 이어간다. 초기불교의 현진·자목 스님을 비롯해 대승불교 현석·법상·현견, 선불교 정운·영석, 한문불전 원법, 계율 자현, 응용불교 정각·금강·오인 스님, 불교사 형운 스님이 재위촉됐다.
한편 교육아사리는 교육원이 정한 과제에 대해 매년 1편 이상의 성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78호 / 2016년 2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