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바자회가 열린다.
탑골미술관(관장 희유 스님)은 3월15일까지 탑골미술관 소장작품 바자회 ‘내 생애 첫 미술품’을 진행한다. 지역사회와 기업에서 기증한 미술품 90여점을 관람할 수 있으며 부담 없는 가격에 미술품을 판매하고 있어 미술 애호가들에게는 소장품을 마련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익금 전액은 미술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 진행에 사용된다.
전시회 기간 중인 3월7일 오후 1시30분에는 최고 감정가 작품 3점을 선정, ‘이색 작품 경매’를 진행해 바자회의 재미를 더한다.
희유 스님은 “이번 바자회가 어르신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가 미술을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79호 / 2017년 2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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