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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 “힐링·교육 중심 되도록 노력”

  • 문화
  • 입력 2017.02.22 16:49
  • 댓글 0

2월21일, 시청자위원회 개최
“탄핵 이후 해법 제시” 요구
콘텐츠대중화·진행자 발굴도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2월21일 불교방송 15층 회의실에서 2017년 봄 개편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첫 시청자위원회를 개최했다.

BBS는 “라디오의 경우 ‘치유와 존중’의 힐링채널로서의 정체성을 강화시키고, 뉴미디어 플랫폼과 방송프로그램의 전략적 공존으로 청취자층을 확대하겠다”며 “TV는 엄선된 강연을 통해 불교교육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수준별 강의로 누구나 쉽게 불교 공부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불교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청자위원회는 “1인 가구와 요리, 여행 등의 주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자는 의견과 함께, 대통령 탄핵 이후 정국 혼란에 대한 해법 등도 BBS가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세계불교 탐방 등 글로벌 미디어로의 역할을 확대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대중의 언어로 쉽게 잘 전달할 수 있는 스타 진행자의 발굴에도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유자효 위원장은 “BBS TV와 라디오 채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열심히 제작한 프로그램들을 많은 이들이 보고 들을 수 있도록 더욱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선상신 BBS 사장은 “시청자위원들의 폭넓은 관심과 깊이 있는 지적 내용들이 아주 인상적이었으며, 오늘 제기된 부분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유자효 위원장과 금륜사 주지 본각 스님, 구영회 전 삼척MBC 사장, 박경준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 장하용 동국대 사회언론정보학부 교수, 조명희 동아방송예술대학 교수, 김위근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 정동민 BBS 고문변호사가 참석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81호 / 2017년 3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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