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현조 스님)이 3월20~2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재 다량소장처 소장자·관리자 유물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로 4번째 시행되는 교육은 문화재 소장자와 관리자들의 전문성·실무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문화재 가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건축문화재의 이해와 보존’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3월20일 오전 9시30분 입재식을 시작으로 흥선 스님이 ‘성보문화재의 이해’를, 박상준 불교문화재연구소 실장이 ‘성보문화재의 특성과 보존관리 방안’을, 조홍석 재단법인 에이치아이 정책연구원 역사문화연구센터장이 ‘문화재 역사문화환경을 고려한 건축선례지침과 사례’를 강의한다. 이어 3월21일에는 김봉건 서울대 건축학과 객원교수가 ‘건축문화재 보존 사례와 관리방법’을, 김석희 문화재청 근대문화재과 사무관이 ‘유형문화재 보존관리 정책과 방향’을 강의한다. 02)2011-1959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384호 / 2017년 3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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