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이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포교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수감기관과 병원법당에 불서를 보시했다.
진흥원은 4월17일 전국 병원법당 38곳과 교도소 60여곳에 불서 2000여권을 전달했다. 전달된 불서는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그리는 관음기도’ ‘너는 이미 기적이다’ 등 단행본 2종과 ‘자타카의 노래’ ‘나라를 구한 스님, 사명대사’ 등 만화불서 17종이다.
진흥원은 지난 2010년부터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전하고 자비나눔 및 불교출판의 진흥을 위해 ‘불서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어린이·청소년법회를 비롯해 군법당, 병원법당, 교도소 등지에 불서 1만3000여권을 전달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89호 / 2017년 4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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