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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불자 회복·지회 대중공사에 주력

  • 교계
  • 입력 2017.04.28 13:06
  • 댓글 0

대불청, 2017년 사업계획 발표…6월17일 불청대회

불교인구가 300만명 감소한 가운데 청년불자들이 1000만 불자 회복을 선언했다. 또 지구·지회 대중공사로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중앙과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신행사업을 추진한다.

대한불교청년회(중앙회장 김성권)는 4월28일 연합뉴스 건물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2017년 사업목표와 추진방향을 밝혔다.

대불청은 2018년 12월까지 1000만 불자 모연사업을 전개한다. 목표는 불교인구 1000만명 회복과 청년불자 발굴, 대불청 회원 양성, 청소년·청년불자 포교 프로그램 개발·지원과 보급이다. 전국 불자 데이터를 수집해 계층별로 정리하고 대상별 관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정리된 자료는 현장성 있는 신행·수행 프로그램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1000원씩 CMS로 납부하는 회원 구좌 1만개 확보에 나선다. 모연금은 청소년·청년 포교 프로그램 개발에 지원한다.

1000만 불교공동체를 지향하겠다는 대불청의 계획은 소통에 방점이 찍혔다. 중앙과 지역이 함께하는 회원 중심 교육신행사업 강화, 지구·지회 소통의 장 마련, 지역조직과 함께하는 사업이 핵심이다. 특히 전국 14개 대불청 지구 대중공사에서 현장 목소리를 청취, 신행 프로그램 개발이나 데이터 수집, 공통사업 등을 구상한다. 청년 포교와 인재양성을 통한 미래 인적자원도 발굴한다.

이와 함께 대불청은 6월17~18일 경북 청소년수련원에서 ‘2017 전국불교문화 대제전’을 개최한다. 창립 97년차 제36차 전국불교청년대회다. 구미 도리사 등 아도화상의 숨결을 느끼며 청년불자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꾀한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90호 / 2017년 5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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