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선사(주지 법안 스님)가 6월 일요선지식초청법회 강연자로 조정육 미술평론가를 초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6월4일 오전 11시 경내 반야전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의 주제는 ‘그림에게 불자의 길을 묻다’이다. 조정육 미술평론가는 홍익대 미술사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동국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고려대, 국민대, 성신여대, 서울과학기술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옛 그림을 통해 동양의 정신과 사상을 알리기 위해 집필과 강의에 전념하고 있다.
옛 그림을 소재로 삶의 이야기를 녹여낸 ‘그림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를 시작으로 ‘거침없는 그리움’ ‘깊은 위로’로 이어지는 동양미술 에세이 시리즈를 펴냈다. 2013년부터 ‘법보신문’을 통해 옛 그림으로 배우는 불교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02)395-9911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92호 / 2017년 5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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