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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수암사 지장천일기도 입재

  • 교계
  • 입력 2017.05.25 09:42
  • 수정 2017.05.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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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아산 수암사(주지 혜정 스님)는 5월21일 지장천일기도를 입재했다.
충남 아산 수암사(주지 혜정 스님)는 5월21일 지장천일기도를 입재했다.

지장천일기도는 지장보살 대원을 이 땅에 펼쳐 사부대중의 행복을 염원하려는 주지 혜정 스님 원력과 서원으로 시작됐다. 매주 금요일 철야정진기도, 매월 음력 18일 지장재일 합동조상천도재를 봉행한다. 지장천일기도는 2020년 2월12일 회향한다.

혜정 스님은 “동참불자 모두 신장이 되어 도량을 옹호하고 보살펴 물러남 없이 정진해달라”며 “천일기도를 원만히 회향해 모든 공덕을 어려운 이웃에 회향하고 싶다”고 했다.

▲ 기도입재에는 천안사암연합회장 일로, 태고종 세종·충남 종무원장 청공 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했다.
태고종 세종·충남 종무원장 청공 스님은 “마지막 남은 지옥중생까지 구제한 다음 성불을 길을 가겠다고 대원을 세운 보살이 지장보살”이라며 “이 지장기도가 대원에 따라 중생을 안락하고 행복하도록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천안사암연합회 회장 일로스님은 법어에서 “오늘 이 기도에 동참한 불제자들은 하나의 복전을 일궜지만 나중에 받는 부처님 가피는 만배를 넘는다”며 정진을 당부했다.

한편 기도입재에는 천안사암연합회장 일로, 태고종 세종·충남 종무원장 청공 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했다.

경기남부지사=유석근 지사장 sak7100@beopbo.com


[1393호 / 2017년 5월 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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