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1박2일 템플스테이 ‘숲속판화학교’를 진행한다.
2017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하는 외국인들에게 산사와 한국의 우수한 고인쇄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5월27~28일 일본 도토리현 히가시고와 사카이고, 원주 영서고교 학생과 인솔교사 20명이 참여해 호평을 받았다.
숲속판화학교는 ‘세계 닭 판화 특별전’ 관람을 비롯해 목판화 티셔츠 만들기, 전통 목판화체험, 전통 책 만들기 등 전통문화체험과 명상, 발우공양, 아침산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033)761-7885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94호 / 2017년 6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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