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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개발원, 자살예방 전문가 과정 추가 개설

  • 교계
  • 입력 2017.06.13 17:28
  • 수정 2017.06.16 16:16
  • 댓글 1

6월30일~7월2일…종교기관 센터 지정도 가능

▲ 불교상담개발원(원장 가섭 스님, 이하 상담개발원)은 서울 개운사 경내 교육관에서 서울시 ‘살(자)사(랑하자) 프로젝트’인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 기초과정을 6월30일부터 7월2일까지 재실시한다. 앞서 6월3일, 10일, 11일 실시한 교육에 41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어서다.
조계종 포교원 불교상담개발원이 지원자가 몰린 자살예방 전문가 교육을 추가로 개설한다.

불교상담개발원(원장 가섭 스님, 이하 상담개발원)은 서울 개운사 경내 교육관에서 서울시 ‘살(자)사(랑하자) 프로젝트’인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 기초과정을 6월30일부터 7월2일까지 재실시한다. 앞서 6월3일, 10일, 11일 실시한 교육에 41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어서다. 1회 40명이 목표였지만 수강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 모집인원을 60명으로 늘려 동일한 교육을 재개강한다는 게 상담개발원 설명이다.
커리큘럼은 1차 교육과 같다. 자살현상 이해와 위기 시 대처법, 자살 관련 사례 및 예방 정보를 학습한다. 자살 시도자, 자살 고위험군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식과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불교상담개발원 부원장 이범수 교수, 연구위원 선업 스님 외 7명의 자살예방 교육과 상담 전문가가 이론과 실습을 담당한다. 또 ‘한국생명의전화’를 중심으로 자살예방 활동에 애써온 하상훈 원장에게 자살예방 노하우를 배운다.

상담개발원장 측은 불교계의 자살예방교육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불교계 자살예방 활동영역 확대와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개발원장 가섭 스님은 “지역사회에서 사찰이 자살예방센터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수료생과 단체는 자치구 종교기관 자살예방센터로 지정이 가능하다. 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추진할 수 있으며, 종교적 위안을 원하는 대상자에게 예불 및 천도재를 지낼 수도 있다.

6월23일까지 불교상담개발원 홈페이지(www.kbcd.org)에서 다운 받은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jabi7378@naver.com)이나 팩스(02-737-8802)로 접수하면 된다. 02)737-7378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96호 / 2017년 6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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