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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시대에 등장한 공안집과 선사상 고찰
김규보 기자  |  kkb0202@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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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5  14: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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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학회, 춘계 정기학술회의
6월23일, 조계종 포교사단 강당

중국 송대(宋代) 선종의 공안집과 선사상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선학회(회장 신규탁)는 6월23일 오후 1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강당(서울 중구 우리함께빌딩 5층)에서 ‘북송시대 공안집의 출현과 선사상’을 주제로 춘계 정기학술회의를 연다. 지난해 학술회의를 통해 ‘당대(唐代) 선종의 사상과 역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던 한국선학회는 올해에도 선어록·선사상 분야 학자들을 초빙해 북송시대 연구의 성과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박인석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의 사회로 신규탁 한국선학회장이 ‘남송시대 선사와 사대부 사이의 철학 쟁점’을 기조 발제한다. 이어 김방룡 충남대 교수의 사회로 김호귀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가 ‘단하자순 송고에 대한 고찰’을, 유지원(동국대)씨가 ‘공안집에 나타나는 선과 시의 융합적 특징’을 발표한다. 황금연 동국대 불교학술원 전임연구원과 전재강 안동대 교수가 각각 토론한다.

점심식사 이후 박재현 동명대 교수의 사회로 박영록 한국교통대 교수가 ‘선어록의 몇 가지 문구 검토’를, 은유와마음연구소장 명법 스님이 ‘공안집의 등장과 참구’를 발표한다. 조영미 성균관대 강사와 오용석 원광대 강사가 각각 토론한다. 이어 변희욱 서울대 철학연구소 연구원의 사회로 통합토론이 진행된다.

한국선학회는 12월 초에 남송시대 공안집과 선사를 신유학과 관련지어 토론하는 동계 정기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396호 / 2017년 6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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