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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불자모임 샤카디타 15차 대회 열린다6월22~28일 홍콩서 진행
한국 여성불자 135명 동참
‘수행·교류·사회실천’ 주제
남수연 기자  |  namsy@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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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9  13: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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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불자들의 모임 샤카디타(Sakyadhita. 대표 텐진 팔모)가 홍콩에서 제15차 샤카디타 세계불교여성대회를 개최한다. 6월22~28일 홍콩대학에서 열리는 15차 대회는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불자들:마음공부, 문화교류 그리고 사회적 실천’을 주제로 진행된다. 12개의 소주제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와 각국의 불자들이 준비한 워크숍을 통해 각국 여성불자들의 수행과 문화활동, 사회 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특히 대회장 주변에 설치되는 부스에서 진행될 워크숍은 각국 여성불자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의 비구니스님과 여성불자 등 13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비구니회장 육문 스님과 집행부 소임자 스님들을 비롯해 샤카디타 창립 초창기부터 함께 활동해온 본각 스님, 봉녕사승가대학원장 적연 스님, 중앙승가대 교수 오인 스님을 비롯해 봉녕사와 운문사 승가대학, 중앙승가대학 학인스님 등 스님 80여명이 함께 한다.

컨퍼런스에서는 샤카디타코리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영숙씨가 한국과 중국의 비구니선사 비교, 사찰음식전문점 ‘마지’ 대표 김현진씨가 사찰음식과 사찰음식점 운영을 주제로 발표한다. 워크숍에서는 봉녕사승가대학 학인스님들의 참여로 한국불교의 수행과 전통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987년 설립된 샤카디타는 ‘붓다의 딸들’이라는 뜻이다. 세계 여성불자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각국 여성불자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교육과 연구활동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에 기반한 세계평화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프랑스, 대만, 네팔 등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2년에 한 번씩 세계불교여성대회를 개최해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4년에는 불교여성의 교육과 수행을 주제로 우리나라에서 대회가 열렸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396호 / 2017년 6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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