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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자나국제선원, 이김천·달분 초대전

  • 문화
  • 입력 2017.08.23 17:01
  • 수정 2017.08.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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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4일까지 ‘사무량심-비’ 주제

서울 홍제동에 새롭게 산문을 연 비로자나국제선원(주지 자우 스님)이 소리를 그리는 작가 이김천과 실그림 작가 달분 기획초대전을 연다.

▲ 이김천 作 ‘꽃이 핀다’, 74×46cm, 장지에 혼합재료, 2008년.
9월1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사무량심-비(悲)’다. 이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중생이 고통에서 슬기롭게 벗어나길 바라는 연민하는 마음이 담겼다. 비로자나국제선원은 불교미술작가들과 중생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자(慈)’, 즐거운 일에 함께 기뻐하는 마음 ‘희(喜)’, 대상에 편견 없이 대하는 평정의 마음 ‘사(捨)’ 등 사무량심을 주제로 릴레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달분 作 ‘붓다의 손’, 41×61cm, 무명천에 실, 2016년.
비로자나국제선원은 “‘우리 집 부처님’이라는 큰 흐름을 가지고 작가들이 불교미술작품을 작업하고, 각자의 생각에 맞는 불교미술작품을 소장해 신행생활이나 수행에 도움이 되고 평화로워 지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사랑하고, 연민하고, 기뻐하며, 평정의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05호 / 2017년 8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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