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명 스님 5번째 음성공양 음반 발매

  • 문화
  • 입력 2017.09.12 14:36
  • 수정 2017.09.12 14:38
  • 댓글 0

‘저 나그네 구름을 벗 삼은 건’
곽성삼 작사·작곡 11곡 수록

 
문화를 통해 포교의 토대를 개척중인 자명 스님(영덕 기원정사 주지)이 다섯 번째 음성공양 음반을 내놓았다.

문화공양주를 자청하며 실험적인 문화포교를 지속해온 자명 스님은 최근 1년여의 작업 기간을 마치고 다섯 번째 앨범 ‘저 나그네 구름을 벗 삼은 건’을 발매했다. 총 11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한국 언더그라운드 포크음악계의 거장 곽성삼 선생이 전 곡을 작사·작곡했다. 이번 음반의 특징은 한국인의 기본적이고 공통적인 정서인 ‘한(恨)’을 대중음악에 접목시킨 작품들로 구성하였다는 점이다. 전통적인 국악가락과 포크리듬을 잘 녹여 담아내 질그릇처럼 투박하지만 범부중생들의 소박한 삶의 정서가 어우러진 가장 한국적인 포크음악을 완성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명 스님은 “이번 음반이 탐욕과 위선에 물들어 사는 우리의 자화상을 되살펴 일그러진 영혼이 달래지고 씻겨 지기를 간절히 발원한다”며 “나도, 남도, 세상도 조화롭길 꿈꾸는 선순환의 행복한 소망이 더욱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명 스님은 올 상반기 음악이 흐르는 연극 ‘뮤직·드라마·깨달음-한 웅큼의 빛’을 통해 문화포교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화제를 모았다. 010-9343-3001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08호 / 2017년 9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