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내포문화숲길 생태환경·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도입하기로 했다. (사)내포문화숲길(이사장 지운 스님)과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월19일 충남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생태환경·문화실천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내포문화숲길 이사장 지운, 이사 도신 스님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등이 참석했다.업무협약에 따라 내포문화숲길은 충남 교육기관에 내포문화권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충남교육청은 산하 교육기관 학생과
전통과 미래를 열어가는 승가교육 혁신도량 계룡산 동학사(주지 유곡 스님)가 교육원장 현응 스님을 초청특강을 가졌다.1월14일 동학사승가대학에서 학인 및 대중스님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한국불교를 전망하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현응 스님은 이날 수행과 자비를 실천하고 전하는 수행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스님은 “출가수행자는 1700년 역사 속에 물려받은 삼보정재를 관리해야 하고, 신도들의 뒷바라지도 행해야할 덕목”이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은 지혜와 자비의 가르침이다. 우리는 불교적 가르침으로 살아가겠다는 보살들에게 각 생활
금강대(총장 정병조)가 학생들의 봉사정신 함양과 국제적인 소양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라오스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총 20명으로 구성된 금강대 해외봉사단은 1월14~27일까지 라오스의 오지마을에서 위생·예체능·언어 등 교육봉사와 환경미화·벽화·시설보수 등 노력봉사, 현지생활 및 문화체험 등 문화교류 등을 진행한다. 봉사단은 “재학기간 중 원하는 학생 누구나 해외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금강대에 감사하다”며 “학교를 대표해 라오스에 금강대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금강대는 2012년부터 재학생이면 누구나
천안불교사암연합회(회장 일로 스님)는 1월7일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을미년 새해를 맞아 천안시민의 안녕 및 불자들의 행복과 희망을 기원하는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천안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천안지역 신행단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사암연합회장 일로, 각원사 조실 법인경해 스님을 비롯해 구본영 천안시장, 양승조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일로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을미년을 상징하는 양은 무릎에 털이 다 닳아 없어지도록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수행하는 동물”이라며 “우리 불자들도 수행을 올해 가장 큰 목표로 삼고 봉사와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지운 스님)는 12월31일 갑오년 한해를 보네고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의 타종식을 봉행했다.간월암 주지 정암 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타종식에는 수덕사 주지 지운 스님을 비롯해 김양제 충남경찰청장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다. ‘올해도 행복해’라는 주제로 열린 새해맞이 타종식은 도신 스님의 축하공연과 양띠 김미란 불자의 발원문, 참여자 타종식 순으로 진행됐다.주지 지운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갑오년에는 가슴 아픈 일들이 많았던 해로 다가오는 을미년에는 온순하고 평화로운 양처럼 태평안락하고 평화로운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지운 스님)는 12월26일 충남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내포신도시 입주기관 연합 송년대법회’를 봉행했다.이날 송년법회에는 충남도청과 교육청, 경찰청, 홍성경찰서,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등 내포신도시 입주기관 불자공무원들과 덕숭총림 방장 설정, 주지 지운 스님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설정 스님은 “인간사회의 여러 가치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적 가치로 한 나라를 부강하게도 가난하게도 만들 수 있다”며 “21세기 문명사회를 이끌어 갈 사상과 가치는 불교의 원융무애 사상에 기반돼야 한다.
천안 도광사 주지 도공 스님이 ‘2014 유공시민·공무원 시상식’에서 표창패를 받았다.도공 스님은 11월30일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자비행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스님은 “수행자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이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니 상(賞)이 상(相)으로 비춰질까 부끄럽다”며 “우주 만물 모든 것들은 모두 다 자신의 역할이 있듯이 나의 본분은 봉사를 하는 것”이라고 수상의 소감을 대신했다.스님은 10년째 매주 화요일 천안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시락을 보시해왔다.
불교노인복지를 견인해왔던 연꽃마을 이사장 각현 스님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12월29일 오전 속리산 법주사에서 엄수됐다.조계종 제5교구장으로 봉행된 ‘덕산당 각현 종사 영결식 및 다비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법주사 조실 월서, 덕숭총림 방장 설정, 불국사 회주 성타, 전국수좌회 공동대표 원각, 법주사 주지 현조 스님을 비롯해 브이응옥안 베트남 쾅남성 탐키시 부시장, 박범훈 국제연꽃마을 총재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참석해 각현 스님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덕산당 각현 스님은 1968년 24살에 법주사 월탄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충남 서산 서광사(주지 도신 스님)는 11월22일 서광사불교대학 3기생들과 진행한 일일나눔행사 수익금 500만원을 수덕사요양원과 지역 소년소녀가장 7명의 지원금으로 전달했다.이 자리에는 서광사 주지 도신, 수덕사요양원장 태민, 이완섭 서산시장 등 사부대중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자비는 나눔이요, 이 나눔은 부처님의 가르침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서광사 불교대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사회 구석구석 전달되고 스며들어 밝은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광사 주지 도신 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세계불교종단연합회(WBOA)가 12월12일 송년법회를 봉행하고 새해에는 불교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법회에는 세계불교종단연합회 총회장 현불 스님과 회원 스님 및 불자 등 200여명이 동참했다. 현불 스님은 이날 WBOA 향후 사업계획으로 한국불교 세계화, 불교국가간 네트워크 구축, 불교문화심포지엄 및 국제불교문화행사 개최, 불교음악의 국악화, 회원 종단간 유대강화 등을 발표했다.스님은 “WBOA는 연대와 화합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WBOA 사업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을 때 가능해 질
마곡사불교대학 세종캠퍼스 제1기 졸업수계법회가 12월16일 세종시 황룡사(주지 선보 스님)에서 봉행됐다.마곡사불교대학 세종캠퍼스는 지난 3월 첫 학사일정을 시작해 이날 남삼현 불자 등 졸업생 29명을 배출했다. 졸업법회에는 세종캠퍼스 학감 선보 스님과 동불사 주지 각성 스님 등이 참석해 세종캠퍼스 1기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선보 스님은 “불교대학 교육과정을 마치고 이 자리에 참석한 졸업생 모두가 지역포교에 앞장서는 불자가 됐으면 한다”며 “이제 참다운 불자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는 마음으로 부처님 공부와 실천에 더욱 노력하
천안불교사암연합회(회장 일로 스님)는 12월16일 소외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한 ‘자비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천안 동남구 풍세면 용정리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김영성 풍세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동참해 일손을 거들었다. 일로 스님은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한파가 일찍 찾아와 소외이웃들의 마음을 더욱 얼어붙게 했다”며 “비록 작은 양의 연탄이지만 자비의 마음이 더해져 꽁꽁 얼어붙은 이 세상을 따뜻하게 녹이는 불꽃으로 피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천안사암연합회는 이날 연탄 1만장과 쌀과 장학기금 등을 함께 전달했다.대전·
(사)자비실천운동본부(이사장 해광 스님)는 12월9일 청주교도소에서 합동천도재를 봉행했다.이 자리에는 청주교도소 관계자들을 비롯해 불자수용인 200여명이 동참했다. 해광 스님은 “천도법회가 선망조상 부모님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과거를 참회하고 마음을 다잡는 발심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성스런 마음으로 기도하는 그 모습 그대로 사회에 나가서도 불심을 잃지 말고 열심히 정진하라”고 당부했다.한편 (사)자비나눔실천운동본부는 어둡고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며 자비와 봉사로 부처님 정법을 구현하는 단체다.대전·충남지사=이장권 지사장[1
“흩어진 구슬을 한 줄에 꿰어 염주를 만들 듯 140여 사찰 신도회와 수행 및 신행단체들의 원력을 하나로 모아 가장 모범적인 교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조계종 제9교구 신도회장에 손창수 동화사 신도회장이 임명됐다. 팔공총림 방장 진제 스님은 12월6일 동화사 통일대불전에서 손창수 신임 교구신도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손 신임회장은 “조계종 제9교구본사 동화사를 비롯해 140여 말사 신도회와 신행 및 수행단체 등을 총괄하는 교구신도회장의 소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먼저 지금까지 9교구 신도회를 훌륭히 이끌어
조계종 서산주지협의회(회장 도신 스님)가 서산을 상징하는 명칭으로 ‘미소도시’ 사용을 제안했다.서산주지협은 12월11일 서산시청을 방문해 이완섭 시장을 면담하고 이 같이 제안했다. 도신 스님은 서산시가 교황 방문 당시 시 홍보를 위해 사용했던 ‘교황방문도시’ 명칭이 계속해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불교계 안팎의 우려를 전달했다.스님은 “서산시는 국보 제84호 마애삼존불과 개심사, 간월암, 부석사 등 수많은 불교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라며 “그럼에도 교황 방문 당시 홍보를 위해 사용한 ‘교황방문도시’ 문구를
한국선불교 중흥조 만공 스님의 열반 68주기를 추모하는 법석이 마련됐다.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지운 스님)는 12월11일 정혜사 능인선원 일원에서 ‘만공 선사 열반 68주기 추모다례재’ 를 봉행하였다. 금선대와 만공탑, 능인선원을 오가며 봉행된 추모다례재에는 덕숭총림 방장 설정, 수덕사 주지 지운, 법주사 주지 현조,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다.방장 설정 스님은 “만공스님은 일본불교에 맞서 조선불교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선학원 설립을 주도했다”며 “특히 1930년대 중반 조선불교선학원종무원 종정을
천안·아산 불자자원봉사단 마이트리(단장 이장권)가 12월10일 문성동 제빵봉사회와 함께 직접 구운 빵을 보시하는 행사를 가졌다. 천안 서부역 무료급식소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천안사암연합회장 일로 스님과 신안수 문성동 동장, 김영만 문성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여했으며 마이트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정이정 마이트리 무료급식팀장은 “이곳을 찾는 이들은 대부분은 독거노인이나 노숙인들로 하루 한 끼로 생활하는 분들”이라며 “이 분들이 국수를 드시고 돌아가실 때면 더 드릴 게 없어 늘 마음에 걸렸는데 오늘은 사
계룡산 갑사(주지 화봉 스님)가 충남도 문화재 95호 경당에 모셔진 지장보살상 개금 및 좌대불사를 회향하고 점안하는 법석을 열었다. 갑사는 12월7일 경내에서 ‘지장보살님 개금불사 및 좌대불사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갑사는 이날 팔상전 석가모니불과 관세음보살, 진행당 약사여래불, 삼성각 독성 등의 개금불사도 모두 회향했다.주지 화봉 스님은 “부처님을 개금해 장엄함은 자신의 마음을 장엄하는 것으로 소중한 인연의 공덕을 짓는 불사”라며 “모든 존재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무너지고 헤어지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고 이는 곧 부처님의 가르침이니
각원사불교대학 총동문회(회장 임건태) 송년법회가 12월6일 천안 드라마웨딩홀에서 열렸다.이날 송년법회에는 각원사 조실 경해법인, 주지 대원, 천안불교사암연합회장 일로 스님을 비롯해 임건태 총동문회장, 구본영 천안시장, 박완주·양승조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참석했다.조실 경해법인 스님은 법어를 통해 “갑오년 한 해 동안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나 참회하고, 을미년 새해에는 굳건한 신심으로 부지런히 정진할 것을 서원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서로가 이해하고 화합하며 자비심을 가지고 불퇴전의 정진을 실천하기를 당부한다”고 말
천안 천왕사(주지 일로 스님)는 11월28일 경내에서 ‘어린이 한국문화체험-메주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천안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마이트리봉사팀 등이 동참해 메주 만들기와 된장·고추장 담그는 법 등을 설명했다. 천왕사 주지 일로 스님은 “전통문화 학습장을 보다 확대시켜 조상들의 생활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대전·충남지사=이장권 지사장 [1273호 / 2014년 12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