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함께 가야 합니다. 종단 문제가 세간으로 어디로 마구 흘러 다니고 해도 원융 화합만 일굴 수 있다면 종단은 빠르게 안정될 수 있습니다. 부장 인선 때마다 종책 모임별로 찾아다니면서 부장 추천해 달라고 요청하고 대화하면서 늘 함께 가자고 당부했는데…” 「월간 중앙」의 승보 폄훼 기획시리즈와 종단의 현안 문제에 관한 악의성 짙은 보도 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사진〉이 8월 24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종단 출입 기자들을 만나, “종단이 이러 저러해 시끄러워도 화합만 이룬다면 언제 그랬냐는 듯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면서 ‘원융 화합’을 거듭 강조했다. 「월간 중앙」사태와 불교중앙박물관 문제에 대해 설명하면서도 이 문제와 관련된 종회의원
“큰 스님은 암말과 성교하고 비구니는 과부 출신” ‘제보자’입빌어 의혹 남발 … “2탄 준비” 으름장도 “무슨 내용 때문에 「월간 중앙」의 폐간까지 요구하는가.” 「월간 중앙」8, 9월호에 실린 불교와 관련된 음탕스러운 기획시리즈에 관해 들어본 이 땅의 스님과 불자들은 그 마음을 쉽사리 추스르지 못하고 있다. 자비의 화신인 관세음보살이 삿된 악행을 단번에 끊어 없애기 위해 분노존으로 변하듯 스님들과 불자들의 모습도 그렇게 변하고 있다. 무엇 때문인가.「월간 중앙」에 과연 어떤 내용을 실었기에 사부대중이 하나가 되어 관세음보살의 분노존을 닮아가고 있는가. 「월간 중앙」 8월호의 ‘갓 쓴 양반들의 성담론 ⑥금단의 성’이란 기획시리즈는 “사람 살리기 주로 하시는 스님 어찌 나를 이를 죽여주시나
7대종교지도자協 대국민 사과 요구 종단협의회 긴급 이사회 개최 불교계를 비리 집단으로, 사부대중을 퇴폐성행위자로 묘사한 「월간중앙」에 대해 조계종이 폐간을 요구하는 등 강력한 대응을 천명한 가운데 불교계 안팎의 단체들이 공조와 공동대응을 위해 속속 힘을 모으고 있다. 사건이 불거진 후 불과 1주일여 만에 각 불교 종단의 의견이 ‘강력 대응’으로 통합된데 이어 타종교계와 불교단체들의 규합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 26개 불교 종단으로 구성된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법장 스님, 이하 종답협)는 23일 긴급 이사회를 갖고 “「월간 중앙」이 한국 불교를 모독·폄하·훼손하는 글을 게재해 한국불교 전체의 도덕성과 정체성을 매도했다”고 규정했다. 종단협은 “「월간중앙」은 8월호를 통해 정상인으로서는 도저히
「월간 중앙」이 9월호에 ‘조계종단 4대 의혹 총력 추적’에 관한 기사를 보도하면서 「법보신문」이 2003년 2월 24일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촬영한 사진을 무단 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승보를 음욕만을 좇는 집단으로 매도하는 기획물을 8월호에 게재한 데 이어 종단의 추문만을 다룬 기사를 보도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월간 중앙」은 9월호 77페이지에 ‘조계종 4대 의혹을 캔다’라는 제목의 기사와 관련된 사진으로 2003년 2월 24일 총무원장 선거에서 당선된 직후 찍은 법장 스님의 모습을 게재했다. 「법보신문」편집국이 이 사진을 점검한 결과, 당시 본지의 취재 기자가 촬영한 사진으로 확인됐다. 「월간 중앙」은 이 사진을 사용하면서 「법보신문」에 사용 허락을 받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원본
10·27 법난 피해자인 삼보 스님(삼척 기원정사 주지)이 8월 23일 한국일보 12층 송현클럽에서 열린 ‘법난 피해자 증언 보고회’의 마지막 증언자로 나섰다가, 법난의 진상을 촉구하며 할복을 시도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법난 당시 오대산 상원사 주지였던 삼보 스님은 10·27법난 당시 군부와 삼청교육대 등에서 겪은 고문과 구타 등에 관한 증언 말미에 “삼청교육대에 끌려가 입은 상처를 보여 주겠다”며 상의를 벗은 뒤 갑자기 미리 준비해온 길이 15센티미터 가량의 칼로 복부를 3~4차례 그었다. 스님은 “법난의 진상 규명에 종단과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 “왜 종단에서는 아무도 나오지 않았느냐, 정부도 마찬가지”라며 진상 규명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에 강한 불만을 표했다. 관련 인터뷰 5면
“비구니에 종회의원 선거권 부여” 요구도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종회 비구니 의원 스님 10명이 9월 임시중앙종회를 앞두고 8월 24일 중앙종회 사무처에 “산중총회의 참정권 확대와 비구니 의원을 선원, 강원, 교육 등 전문분야의 직능직으로 세분화 해 달라”는 내용의 개정안을 제출했다. 종회의원 본각 스님을 대표로 해 발의한 산중총회법 개정안에는 산중총회의 구성 자격에 “비구니계를 수지한 지 10년을 경과한 당해 교구의 재적승”이란 자구를 삽입해 비구니의 산중총회 참여를 요구하고 있다. 현행 법안에는 “비구계를 수지한 지 5년을 경과한 당해 교구의 재적승”이라고만 명시돼 있다. “비구계를 수지한 지 5년을 경과한 자로서 주민등록상 2년 이상 당해 교구본사에 거주하고 있는 자”라는 조항에도 “비구니계를
“방장 선출시 총림법에 근거해 추대해야” 전국 선원의 제방과 총림마다 제각각인 청규를 수집, 점검해 한국 전통의 간화선풍을 드높이기 위한 ‘공동 청규’가 제정된다. 전국의 선원장 스님들과 전국선원 대표자들의 연석 회의인 선림위원회는 8월 24일 오후 충주 석종사에서 모임을 갖고 공동 청규의 초안을 작성할 청규위원회 위원장에 상원사 선원장 의정 스님을 선출했다. 또 위원회의 간사에는 백담사 선원장 신룡 스님과 송광사 지현 스님을 확정했다. 선림위원회는 이날 “허물을 떠나고 그름을 막지 않았다면 어떻게 부처를 이루고 조사가 될 수 있었겠는가”란 자각 종색 선사의 선원 청규를 제시하면서 공동 청규의 필요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또 공동 청규의 제정 목적은 한국의 간화 선풍을 진작시키
세계불교도우의회(WFB) 한국본부(회장 임선교)가 2005년 11월 대만 총회를 앞두고 이사회를 개편, 조직 및 운영체계 정비에 나선다. WFB한국본부는 최근 오랜 역사와 전통을 살려 명실상부한 국제불교기구로 발돋움하기 위해 현 이사회를 전면 재구성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임선교 회장은 “한국본부는 상당한 기간 이름에 걸맞지 않게 허술한 조직체계로 운영돼 왔다”며 “조직을 혁신해 내실과 위상을 갖추고 국제불교기구로써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때”라고 이사회 전면 재구성의 배경을 밝혔다. WFB한국본부는 한국불교의 세계화와 국제적 위상 제고에 관심을 갖고 있는 재가불교 지도자들에게 문호를 개방,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불교는 9월 30일까지 이사 등록을 받는다. WFB한국본
동국대 진상조사특별위원회 소위원회가 동국대 이사장 현해 스님을 징계할 것과 검찰에 항의 방문할 것을 결의했다. 조계종 동국대 진상조사특위 소위원회(위원장 토진 스님 이하 소위원회)은 지난 8월 25일 중앙종회 회의실에 제 8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은 사항을 결의했다. 이날 소위원회는 “그 동안 수차례에 걸쳐 동국대 이사장과 총장에게 소위원회 진상조사활동에 참석할 것을 요청했으나 특별한 이유 없이 이를 계속해서 무시해 왔다”며 오는 9월 전체회의를 개최해 징계를 결의한 뒤 종회에 상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소위원회는 또 “충무로 필동병원 매입 등 동국대 각종 비리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검찰은 아직까지 아무런 수사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검찰이 자신들의 소임을 다
태고종이 비구니 교육을 전담할 비구니 전문교육원을 개설한다. 태고종은 9월 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보덕사에 비구니 전문교육원(강원)을 개설하고 사미과, 사집과, 사교과 학인을 모집한다. 태고종 비구니 전문교육원은 종단 여건상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사미, 사미니 스님이 함께 수학하던 기존의 체제를 개편, 비구니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종책적으로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태고종은 교육을 통해 비구니 스님들의 정체성 확립을 꾀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비구니회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태고종 비구니 전문교육원 초대 강주는 전 태고총림 선암사 강원 강주 일우 스님이 초빙되었다. 한편 태고종은 총무원 교무부(02-382-7361)와 보덕사(052-264-5471)에서 각각 강원 학인을 모집한다.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 스님이 조계종에 군승 파견 종단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운덕 스님은 8월 25일 서울 우면산 관문사에서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일면 스님의 예방을 받는 자리에서 군승파견 종단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조계종의 문호개방을 전제로 천태종의 지속적인 군포교 참여 의사를 밝혔다. 운덕 스님은 이 자리에서 “군승을 파견하는데 특정종단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점에 납득이 가지 않아 법률적 검토를 통해 국방부 질의를 준비해왔다”며 “군불교를 조계종이 독점하고 다른 종단의 진출을 막는 상황이 국방부에 의해 용인된다면 매우 잘못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스님은 이어 “특별교구 자체가 조계종 일변도로 가겠다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일면 스님은
5천여 사부대중 참석예정… 50억 손배訴 제기도 "조선시대의 사부대중을 성욕만을 좇는 사람들로 묘사하는데(월간 중앙 8월호) 그치지 않고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진술만을 근거로 대한불교 조계종과 총무원장을 비리의 온상과 주범으로(월간 중앙 9월호) 기술하더니, 이젠 공동체 생활 부적응자가 믿는 건 오직 불교라고 폄훼(일간스포츠 8월 24일자 만화 '안다스텐') 했네." 국내 최대의 재벌 언론 중 하나인 「중앙일보」가 최대 주주로 군림하고 있는 「월간 중앙」과 「일간스포츠」의 의도적이면서도 조직적인 한국 불교와 승보에 관한 폄훼 보도가 줄을 이으면서 2000만 불자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여기에 큰스님을 비롯한 스님과 여성 불자들을 도색 잡지를 만들기 위한 도구쯤 으로 활용해 놓고 참회
불교를 비롯한 기독교, 천주교 등 7대 종교 지도자들의 협의체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8월 25일 「월간 중앙」 8월호에 ‘승보를 음욕만을 좇는 집단’으로 매도하고 왜곡하는 기획시리즈를 게재한 것과 관련, “종교 모독과 국민의 신앙심을 훼손시킨 사건”으로 규정하고 「월간 중앙」에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종교지도자협의회는 “월간 중앙 8월호에 보도된 문제의 글은 1700년 동안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해 온 불교와 스님들에 대한 악의적인 비난이며 존재를 근본으로부터 부정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면서 “월간 중앙의 이러한 행위는 언론의 책무를 망각한 사건이며 선정적 선동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한 신앙과 정신을 좀먹는 행위”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7대 종교 지도자들은 이어 △「월간 중앙」은 대국민
다음은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월간 중앙에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글의 전문이다. 월간중앙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며 - 월간중앙의 종교모독과 국민 모두에게 종교의 신앙심을 훼손시킨 사건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합니다 - 우리 종교지도자들은 월간중앙 8월호 ‘갓 쓴 양반들의 성담론⑥ 금단의 성’(백승종-푸른역사연구소장)이라는 글을 접하며 참으로 침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월간중앙 8월호 문제의 글은 ‘1700년 동안 우리민족의 역사와 함께 하여온 불교와 스님들에 대한 악의적 비난이며, 존재를 근본으로부터 부정하는 행위’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부분적으로 다윗왕, 마르틴루터, 수도원의 수녀, 심지어 교황 그레고리 7세까지 거론하며 악의적으로 성적인 희화를 해놓은 것은
다음은 조계종 원우회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 월간중앙과 중앙일보는 2천만 불자 앞에 참회하라 -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무기관과 산하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종무원들의 모임인 대한불교조계종 원우회는 최근 월간중앙 8, 9월호에 실린 불교 모독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월간중앙과 중앙일보가 2천만 불자 앞에 무릎 꿇고 참회할 것을 요구한다. 월간중앙 8월호에 게재한 “사람 살리기 주로 하시는 스님 어찌 나를 이리 죽여주시나요”라는 제하의 기사는 정상적인 언론으로서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성적 언어유희에 불과한 글이다. 외부필진이라는 미명 하에 人天의 師表인 수행자를 농락하고 청정한 종교적 가치를 훼손함은 물론 사회의 公器인 언론의 취치를 망각하고 국민을 우롱하는 한심한 작태를
충남도 소방본부가 법적인 사용 연한이 끝난 낡은 소방차를 단돈 27만원에 은진미륵 (보물 218호) 도량으로 유명한 관촉사에 넘겨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16일 관촉사에 불하 된 소방차는 1350리터 용량의 1988년식 펌프소방차로 내구연한은 다 됐지만 화재진압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 충남 소방본부측의 설명. 소방본부측은 스님들을 상대로 매달 한번씩 소방차 조작기술과 화재진압 요령을 가르치고 있으며 올해 폐기할 소방차 가운데 사용 가능한 소방차 5~6대 정도를 더 도내 사찰에 불하한다는 계획이다. 관촉사 주지 태진 스님은 “낙산사 화재 이후 전통 사찰 보존 차원에서 소방차 구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에 매입한 소방차가 관촉사 화재 예방에 든든한 도우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교계
고려팔만대장경(국보 32호)에 가려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던 법보종찰 해인사 소장 사간판(寺刊版,국가가 아닌 사찰이 필요에 따라 만든 경판)이 인경을 통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해인사는 8월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9월 1일 해인사 장경판전내의 동·서 사간판에 보관된 사간판 전체에 대한 인경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인사 사간판은 국보 206호 28종 2725판과 보물 734호 26종 110판 등 총 158종 5986판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려대장경보다 140년 앞선 고려각판에서 1960년대 판각한 경판까지, 시대와 양식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보존되고 있어 인경 과정에서 지금까지는 알려지지 않았던 희귀 자료들이 출현할 가능성이 많다. 특히 이 가운데서도 요(遼)나라 징연이 찬술한『
강원도 원주 법천사지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지난 8월 25일 문화재 위원회를 갖고 강원도 원주시 소재 ‘법천사지(法泉寺址)’ 4만 5천평을 사적 제 466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법천사는 『고려사』, 『신증동국여지승람』, 『동문선』등의 문헌에 의하면 신라말에 세워진 가람으로 고려시대에 이르러 대대적으로 중창된 사찰이다. 특히 화엄종과 더불어 고려시대 양대 종단이었던 법상종의 고승 정현 스님이 주지로 있어 법상종 사찰로 번성하였으며 지광국사 해린 스님이 왕실의 비호하에 법천사로 은퇴하면서 크게 융성했다가 조선 임진왜란 당시 전소됐던 절이다. 법천사지에는 우리나라 묘탑 가운데 최대의 걸작으로 평가되는 지광국사현묘탑(智光國師玄妙塔 국보 제 101호)와 탑비(塔碑
다음은 월간중앙 불교 폄훼 규탄 공동대책위원회가 24일 발표한 기자 회견문 및 성명 전문. 월간중앙의 불교 죽이기 망동을 2천만 불자와 더불어 강력히 규탄한다!! 중앙일보사의 자회사인 중앙시사미디어사에서 발간하는 월간중앙은 지난 8월호, 9월호 연속 두 번에 걸쳐서 불교계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대한불교조계종을 계획적이고 의도적으로 왜곡, 폄하하고 결국은 종교로서의 기능을 위축시키려는 기사를 게재함으로써 스님과 불자는 물론 종단과 한국불교 전체를 파렴치한 집단, 부도덕한 역사와 교리를 가진 종교로 매도하였다. 이에 우리 대한불교조계종 에서는 2천만 불자와 더불어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월간중앙은 물론 그 모회사인 중앙일보의 적절한 조치와 더불어 공개사과 및 참회를 요구하는 바이다. 월간중앙
경찰, 중앙일보 진입 불자-스님에 폭력 물의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스님들과 재가 종무원, 신도 등 150여명이 8월 24일 오후 중앙일보사와 월간 중앙을 각각 항의 방문하고 8, 9월호의 불교 폄훼를 규탄했다. 오후 1시경 중앙일보사에 도착한 ‘월간 중앙 불교 폄훼 규탄 공동대책위원회'와 중앙종무기관의 종무원, 조계사 불자들은 중앙일보사의 로비에서 2시간 동안 석가모니불 정근을 하며 월간 중앙의 모회사인 중앙일보에 8, 9호 기사에 관한 관련자에 대한 인사 조치와 전량 수거 및 폐기를 촉구했다. 오후 1시 20분경 남대문경찰서의 제2기동대 소속 경찰 100여명은 중앙일보사를 항의 방문하기 위해 로비로 들어서려던 조계사 불자와 스님 등 30여명을 강압적으로 저지하면서 폭력을 행사했다. 밀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