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사 여름수련대회 실시 7월28일부터, 속초 신흥사 광림사 연화복지학원(원장 혜성스님)은 7월28일부터 30일까지 속초 신흥사로 96년 여름수련대회를 떠난다. 참가대상은 청각장애인 및 가족 35명과자원봉사자 10명. 02)202-5831 부산불교교육원우리문화기행 8월1일부터,고창선운사일대 부산불교교육원(지도법사 성재도)은 8월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제66차 우리문화기행을 실시한다.문화기행은 고창 선운사를 비롯 부안내소사, 김제 망해사 등을 순례하며 누구나 동참 가능하다. 051)466-4080 광주불교교육원유적답사 7월28일,함양장수사일대 광주불교교육원(원장 영조스님)은 7월28일, 함양 장수사일대로 제26차
KBS영상사업단(대표 박준영)은 10대 문화유산 시리즈로 방영했던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1997년 실시한 한국인의 종교실태와 종교의식에 대한 조사가 6월8일 발표됐다. 이번 조사는 84년과 89년에 이어 3번째. 14년간의 종교계 흐름을 단편적으로나마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적가치를 갖고있다. 이번 조사는 97년 9월14일부터 9월26일까지 전국(제주도제외) 만 18세 이상 남녀 1천6백13명(유효표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 2.4%. 〈편집자 주〉 이번 조사에서 불교를 믿는 신자가 개신교 다음으로 2위를 기록한 것 외에도 기도를 하지 않고 경전을 가장 안읽고 있는 종교인이 불교인이라는 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종교인들에게 하루 한 번 이상 기도를 하는 경우를 물은 결과 개신교인64.2%, 천주교인
성직자에 대한 평가는 어느 정도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종교인들은 `만족', 비종교인은 `불만'. 종교인들에게 성직자(수행자)가 어느 정도 자기 역할을 다하고 있는가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79.1%는 `만족'을 표시했으며, `보통'은 17.8%, `불만'은 1.5%로 나타났다. 종교별로는 천주교인의 성직자에 대한 만족도가92.1%로 가장 높았고, 개신교인은 87.5%, 불교인은 64.5%. `만족'이라는 응답은 84년 77.5%, 89년 70.5%에 비해 상당히 높다. 종교별로는 천주교인의경우 89년 조사에 비해 12.1%가 늘어 개신교의 증가폭 8.1%, 불교인의4.5%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품위가 없거나 자격이 없는
정부의 그린벨트 제도완화 정책과 지방자치단체의 개발이 맞물려 환경훼손이 가중되는 가운데 교계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그린벨트 내의 인구 및 가구, 토지소유, 지상 건축물등 구역현황은 물론 토지의 지목과 면적, 용도지역 및 지구, 토지이용 상황조사를 읍^면^동 단위로 착수해 오는 7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전국 12개 시^군^구의 그린벨트에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어 그린벨트 지역에 위치한 사찰의 주변에 콘도를 비롯한 위락시설이 조성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운동연합 김혜정 조사국장은 “그린벨트 제도가 완화됨에 따라 이에따른 개발과 환경 훼손은 불가피해질 것으로
불교텔레비전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새싹불자들을 위해 방학특선으로 `서유기'를 방영한다. 총 25부작인 서유기는 7월22일부터 8월23일(오후 2시35분)까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중국 케이블 텔레비전에서 수입한 `서유기'는 삼장법사가 손오공을 비롯한 제자들과 함께 법을 구하기 위해 천축으로 가는 동안 벌어진 사건을 흥미진지하게 그렸다. 휴아고 산밑에 바위가 깨지면서 나타난 손오공은 초자연적인 힘으로 72명의 인물로 둔갑을 하면서, 불경을 얻기위해 인도로 가는 삼장법사를 호위한다는 게 줄거리. 이 서유기 시리즈는 손오공의 재치와 영리함 삼장법사의 위엄 등 등장인물의 특징을 잘 묘사한 작품으로 여름방학을 맞는 새싹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작품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살며 생각하며(7월25일 오후 10시5분)=요일별 코너중 영화음악속의 록음악편˙팝칼럼니스트 박은석씨가 출연, 화제작들속의 록음악과 그 가수의음악세계를 조명한다. ▨무명을 밝히고(7월 26일 오후 5시10분)=곡성 태안사를 소개하는 명찰순례코너와 불교서적 신간안내 시간이 마련된다. ▨백팔가요(7월 28일 낮 12시10분)=여름방학 특집공개방송편. 김건모, 신승훈, 녹색지대, 김현철, 인순이, 클론 등 인기가수와 인기그룹이 출연한다. 가수들의 여름방학에 관한 옛 추억들도 공개. ▨특선 다큐멘타리-중국불교(7월24일 오전 12시35분)=중국불교의 정신을소개한다. 중원불교 법당안의 부처님과 나한의 모습과 중국건축양식을 안내한다. 종교적인 건축과
불자연예인들이 올림픽 응원단으로 대거 출동 애틀란트를 불심으로 뜨겁게 달구고 있다. 7월20일 개막된 애틀란타 올림픽에 가수 김흥국씨 코메디언 배일집씨 가수 이은하씨 등이 출국해 응원에 주도적 동참하고 있다. 축구경기가 있는 곳이면 지구촌 어느 곳이라도 달려가는 김흥국씨는 지난19일 가족과 함께 애틀란타로 출발했다. 가족과 함께 응원을 펼칠(?) 계획이라는 김흥국씨는 워싱턴DC와 버밍햄에서 열릴 한국 축구경기를 응원하는것이 1차 목적이다. 김흥국씨는 현지교민으로 꾸려진 응원단을 주축으로 파도타기와 흥겨운사물놀이패의 응원으로 상대의 기를 꺾어 놓겠다는 필승의 의지를 굳히고있다.`축구경기에는 김흥국이 있어야 한다'는 현지교민의 애정어린 성화도그가 애틀란타로 달려가는 이
" 역사교육 포기는 민족의 장래 포기하겠다는 것 " 조광 고려대 교수 주장 국사교과를 통합 사회교과의 일부로 하는 제7차 교육과정 개혁안에 대한 국사학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과정 개혁안에 따른 국사교육의문제점을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는 학술토론회가 한국사연구회(회장 김정배)주최로 지난 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교육과정 개혁안과 국사 교육의 문제점'을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토론회에서 고려대 조광 교수는 주제발표 `국사 교육과 세계화'를 통해 7차 교육과정개혁안에서 국사교육의 특성과 문제점, 외국의 역사교육 사례, 국사교육의당면 과제 등을 살펴보았다. 조 교수는 우선, "국사교과를 사회과의 일부로 편제 운영하는 것은 미국식사회과 교과의 개념을 차용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
동국대 불교미술문화재연구소에서 발행하는 《불교미술연구》 제2집이 나왔다. 이 논집에는 동국대 문명대 교수의 `태안 백제마애삼존불상의 신연구'를비롯해 덕성여대 최성은 교수의 `고려 초기 광주철불좌상 연구', 한국미술사연구소 박선영 연구원의 `삼국시대 관음보살상의 연구', 대구공항 임석규 문화재감정관의 `발해 반랍성 출토 이불병좌상의 연구', 한국미술사연구소 양은경 연구원의 `중국 타산석굴 불교조각에 대한 고찰' 등의 논문이 실렸다.
고(故) 박귀희여사 7월 13일 3주기 추도식 국악예고서 아련한 가야금 소리와 함께 아직도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살아있는 고 박귀희 여사의 3주기 추도식이 13일 오후1시30분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내 향사기념관에서 열렸다. 생전에 고인이 세운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주도로 동료 국악인 제자 학부형재학생 등 1천5백명이 참석, 고인의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인의 육성청취 안숙선의 추도가 `그 향기 우리가슴마다'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고인이 작사한 `국악의 노래'를 참석자 전원이 합창했다. 고 박귀희여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병창의 예능보유자로 수많은무대에서 가야금 예술의 진수를 전해왔다. 범일스님 수묵화 전시회 부산인정갤러리 7월 25일부터 `
'인물로 본 불교사' 출간예정 자장, 원효, 의상, 그리고 구산, 성철스님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역사 속에서 중생구제와 깨달음의 험로를 걸었던 34분 스님이 시공을 초월하여 한자리에 모이셨다. 청주 교원대 이성도교수(43세)는 3년전부터 자신이 학창 시절부터 친견하였거나 늘 가슴속으로 그리워하던 대덕스님들의 부조(浮彫)초상을 제작, 이들의 법향을 맡고 있다.
경주 감은사터 동 3층석탑과 나원리 5층석탑의 부처님 진신사리 60과가 지난11일 탑속에 비장된지 1천3백여년만에 화려하고 장엄한 외출을 했다. 11일 오전 10시 덕수궁 중화문 앞에 마련된 이운식장 가마에 봉안된 사리 60과는 조계사로의 이운에 앞서 불교 전통의식에 의한 이운의식을 치렀다.시련, 헌향과 헌화, 옹호게, 다게, 사리게, 산화락 등 전통불교의식에의해치러진 이운의식에서 조계종총무원장 월주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체육부와 문화재관리국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감은사에 얽힌 호국호민정신을 오늘에 계승하여 7천만 겨레와 평화롭게 함께 살 수 있는 민족통일을 이룩하는데 불자들이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영수 문화체육부장관은 "그동안 문화재 개념으로 파악되던 사리가 신앙
송석구 동국대 총장, '체험 ···'출현-7월 15일 방영, 범종은 정방사로 KBS1TV `체험 삶의 현장(방영 7월 15일 오후 8시 30분)'범종만들기에 송석구동국대총장이 도전했다. 경기도 평택에서 에밀레종을 빼닮은 범종만들기에 나선 송총장은 무게2톤 길이2미터가 넘는 범종의 철근기초공사인 `속틀만들기'부터 시작했다. 송총장은 비오듯 땀을 흘리며 작업반장에게 잔소리를 들어가며 속틀을 다진후 겉틀작업을 시도. 송총장은 1천2백도가 넘는 가마에서 쇳물을 녹일때 부처님께일천배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작업인 쇳물을 부울때 작업하는 사람들과 송총장은 일심동체로 자비가득한 범종을 마음속 깊이 염원했다. 송총장은 함께 제작한 이 범종은 8월중순께 충청북도 제천에 있는
히말라야 요지, 티벳불교의 장엄한 의식이 불교텔리비전에 담겨 불자들에게첫선을 보인다. 불교텔레비전 제작팀은 6월 24일부터 8일간 티벳의 히말차 프라데쉬에 있는천년고찰 타보사에서 열린 `칼라차크라 관정식'을 취재했다. 행사에 참석한 달라이라마와 정우(불교텔레비전 전무)스님의 인터뷰 등과 공양의식 사찰 강원의 생생한 현장이 소개된다. 티벳밀교문화의 정수로 알려진 `칼라챠마크'는 티벳의 고유 수계 의식으로모래로 만드는 만다라 제작과 야단법석 등 며칠동안 계속되는 티벳불교의 고유의식이다. 불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달라이라마링린포체와의 대담과 티벳불교를 비롯한 티벳인들의 소박한 생활상도 카메라에 담아왔다. 취재를 다녀온 김충현PD는 "알려져 있지 않았던 티벳불교와 티벳인들의 생활상 스님들의
▨특선다큐멘타리-중국불교(7월 17일 오전12시35분)=중국불교가 당나라에와서 선종이 크게 일어나고 스님들은 스승을 찾아 여러곳을 순례하며 명산대찰을 참배하는 풍습이 생겨났다. 중국불교의 4대명산인 산서성의 오대산, 장강의 보타산, 사천성의 아미산,안휘성의 구화산을 둘러본다. ▨구도드라마-제공스님(7월 17일 오후 1시 5분)=현령은 장씨부인을 내쫓으나시동생 장백중은 형을 죽이고 시체를 숨긴다. 이때 수원이 나타나 시체를 찾고 장씨부인의 억울함을 풀어주는데…. ▨나의삶 나의불교(7월 19일 오전 11시)=한국의 칼라리스트라고 자부하는 한덕봉화백을 초청, 그림을 통해 우리안에 내재돼 있는 불성을 일깨우는 이야기를 듣는다. 조선일보 문화부기자를 거쳐 개인전과 초대전을 갖은바 있는한화백은
7월 6일 문화방송 불교연구회 창립으로, 방송 3사 불교단체가 모두 활동을전개하고 `연합모임'을 계획하고 있다. 이중 제일 형님격인 KBS불교연구회(회장 김학선)는 올해로 창립 10년을 맞는다. 서울 본사에 1백80여명을 비롯, 12개 지방방송국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특히 춘천 영월 원주방송국과 연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학선회장은 "아직 불교연구회가 창립하지 않은 13개 지방방송국의 불교연구회 창립을 서둘러 전국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방송 법우회(회장 최인구)는 94년 11월 1일 창립돼 현재 31명이 활동중이다. 일년에 6차례 성지순례를 하고 7월부터 정기법회를 꾸준히 봉행할 예정이다. 제일 막내인 문화방송 불교연구회(회장 유희근)의 회원들은 창립을
▨무명을 밝히고(7월10일 오후5시10분)=`불교문학산책'코너에 성태용(건국대철학과)교수가 서유기를 소개하며 미주통신원을 통해 미주불교소식을 들어본다. ▨영화음악실(7월11일 오후10시5분)=요일별코너중 영화음악 속의 `록음악편'. 팝칼럼리스트 박은석씨가 출연해 관심을 끌어던 화제작 속의 록음악과 록가수들의 음악세계를 조명한다. ▨BBS 생활상담실(7월13일 오전11시15분)=강정모(보험감독원 분쟁조정역)씨가 출연해 보험분쟁문제를 상담한다. 02)705-5555~8 ▨백팔가요(7월14일 낮 12시10분)=특집공개방송 편˙윌 신성우 육각수 이예린 박승건 클론 등 국내 댄스가수와 그룹들이 출연한다. 사회는 김창남(가수)씨와 김수정(탈랜트)씨. ▨문화의 창(7월14일 오전11시
7월 6일 문화방송 불교연구회 창립으로, 방송 3사 분교단체가 모두 활동을 전개하고 '연합모임'을 계획하고 있다. 이중 제일 형님격인 KBS불교연구회(회장 김학선)는 올해로 창립 10년맞는다. 서울 본사에 1백 80여명을 비롯, 12개 지방방송국에서 활발하게활동중이다. 특히 춘천 영월 원주 방송국과 연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학선 회장은 "아직 불교연구회가 창립하지 않은 13개 지방방송국의불교연구회 창립을 서둘러 전국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방송 법우회(회장 최인구)는 94년 11월 1일 창립돼 현재 31명이 활동중이다. 일년에 6차례 성지순례를 하고 7월부터 정기법회를 꾸준히 봉행할 예정이다. 3대 방송국 불교단체들은 연합법회를 봉행하면서 불심을 증진하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를 살다간 실존인물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미술로 본 20세기 한국인물전'이 7월16일까지 인사동 노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선정된 인물은 시인 정지용 김소월, 소설가 이상, 무용가 최승희, 작곡가윤이상, 고고학자 김원룡 독립운동가 류관순 김구 주부 곽춘자씨를 포함,총 12명. 이 인물들을 백남준 이왈종 전수천 윤석남 한만영 홍성담씨 등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11명이 각자 독특한 개성으로 재조명했다. 인물화라면 사실주의적인 초상화를 떠올리는 고정관념을 이 전시회는 과감히 깨트린다.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씨는 시인 정지용을 `백록담'이라는 주제로 평면추상화와 사슴 조각으로 표현했으며, 이왈종씨는 시인 김소월씨를 `생활속에서-중도'란 주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