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봉서사(주지 자암 스님)는 10월21일 ‘2017년 전통산사문화재·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서사 주지 자암, 덕조사 주지 태설 스님을 비롯해 노박래 서천군수, 조기연 서천경찰서장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다. 탤런트 남현주씨의 사회로 막을 연 산사음악회는 서주경, 하동진 등 인기가수와 지역가수 임채희, 우설민 등의 축하무대로 꾸며졌다.
자암 스님은 “봉서사가 마련한 흥겨운 무대로 지역이 하나가 되고, 밝은 미래를 향해 함께 도약하길 발원한다”며 “동참한 모든 분들과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음악회를 통해 힘을 하나로 모으고 지혜를 발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봉서사는 이날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서천장학회에 기탁했다.
대전·충남지사=이장권 지국장
[1413호 / 2017년 1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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