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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안심정사, 1300㎡ 규모 설법전 낙성

  • 교계
  • 입력 2017.11.02 16:33
  • 수정 2017.11.02 18:41
  • 댓글 0

10월29일, 사리이운·낙성법회
1500여대중 “도량발전” 축원
법안 스님 “불교 위해 정진”

 

태고종 논산 안심정사(회주 법안 스님)가 설법전 불사를 회향하고, 이를 기념해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했다.

안심정사는 10월29일 경내에서 ‘부처님 사리이운 및 설법전 낙성법회’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종정 혜초, 원로의장 덕화, 총무원장 편백운, 종회의정 설운 스님을 비롯해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의원. 김종민 국회의원, 김형도 논산시의회의장. 홍성목 논산부시장 등 사부대중 1500여명이 동참했다.

 
법회는 사리 이운식과 점안식, 낙성법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하공연에는 육군군악대의 연주와 안심정사합창단의 찬불가 공연, 피아노 3중주, 진성 스님의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설법전은 1300㎡(400평)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건립됐다. 지하층은 공양간과 방앗간, 냉장창고 등으로 사용되며, 1층은 종무실과 북카페, 대중방 등으로 조성됐다. 2층은 접견실과 회의실이 자리했으며, 3층은 대중법회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종정 혜초 스님은 법어에서 “관찰하여 수용하는 법계가 본래 성품이므로, 일체가 마음으로 짓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며 “법안 스님의 포교 원력을 본받아 부처님의 법을 올바로 깨달아 실천하는 불자가 되라”고 당부했다. 원로의장 덕화 스님은 “안심이란 마음을 편하게 한다는 뜻이니 이 설법전은 불자들의 심신을 갈고 닦아 성불에 이르게 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축원했다.

 
법안 스님은 인사말에서 “이곳 안심정사는 종파를 초월해 누구나 찾아 기도하고 불법을 홍포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한국불교를 위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쉼 없이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충남지국=이장권 지국장

[1414호 / 2017년 11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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