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사 템플스테이의 테마는 ‘커피’다. 커피의 도시로 불리는 강릉에 위치한 까닭에 기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커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직접 생원두를 고르고 볶는 동안 나를 돌아보고, 스님과 함께 커피를 음미하는 향긋한 자리이다.
체험형 템플스테이는 예불, 108배, 108염주꿰기, 명상, 커피콩 볶아 내리고 음미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스님과 함께 만월산을 포행하며 자신을 바라보고, 스트레스를 내려놓는 행복한 삶의 방법을 일러준다. 휴식형 템플스테이는 자율적으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자기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1년 365일 언제나 최대 3박4일간 자유롭게 머무를 수 있다.
[1422호 / 2018년 1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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