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5일 전북소방본부
완주 송광사 등 방문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전북소방본부와 전주덕진소방서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5월15일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 스님) 등 문화재가 있는 전통사찰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선재 전라북도 소방본부장과 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이 함께한 이번 지도방문은 부처님오신날을 대비 문화재 사찰 안전대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계자들은 현장 점검 후 사찰방문객들에게도 “화재예방과 안전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송광사 주지 법진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화재를 비롯한 각종 사고와 돌발 상황에 대처에 관한 직원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불의의 사고로 부처님오신날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에서도 더욱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전주덕진소방서는 5월9일 화재 초기 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완주 송광사 등 주요사찰에서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완주경찰서와 소양파출소도 관내 7개 사찰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및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CCTV와 방범체제 등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특이사항 발생시 신속한 신고를 부탁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41호 / 2018년 5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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