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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부처골 마애 비천상

기자명 법보신문

암벽에 만들어진 자그마한 하늘에 아름다운 선인(仙人) 둘 두둥실 떠 있다. 저 가녀린 활개 짓, 어찌 보면 새 날개 같고 다시 보면 깃 편 공작 같은 갈래들. 기지개 켜듯 점점 벌어지는데, 어어! 팔이 팔을 낳고, 또 낳고…. 바위 속 작은 하늘이 온통 꽃 누리로 변했다.



작가 김상구는 목판화에 온 열정을 쏟으며 판화계의 중요한 부분을 이루고 있다. ‘조화’를 꾀하는 그의 작품세계는 한국의 전통미와 연관이 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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