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문 발표
조계종 교구본사 주지연합회(회장 법장 스님)는 지난 1월 22일 광주 신양파크 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정부에 북한산 국립공원 관통도로 백지화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 발표했다.
교구본사 주지연합회는 결의문에서 “북한산은 천년이 넘는 고찰들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라며 “관통도로가 건설되면 스님들의 수행환경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는 환경보전의 중심정책을 편다는 대국민 약속과는 달리 무분별한 환경파괴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을 기만행위”라고 규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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