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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기자명 법보신문
  • 불서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미천 시송가
목정배 지음
학자이자 법사로 널리 알려진 목정배 교수는 글에도 일가견을 이루고 있다. 그런 목교수의 면면은 "세상의 일들을 절[寺]에서 올리는 말[言]으로 바꾸고 싶다"는 고백에서도 잘 드러난다. 이 책은 목 교수가 그동안 틈틈히 써 두었던 글들을 묶었다. '1부 이름이여 불심이여라'는 친분있는 이에게 써준 시를, '2부 마음 노래 하늘 위에'는 찬불가가사를, '3부 시가 향요되었으면'은 목 교수가 틈틈이 써두었던 시를 각각 실었다.
<대한불교법사회 펴냄, 428쪽, 10,000원>

살며, 사랑하며 깨우치며
현정 지음
"안의 / 내가 / 알아들을 때까지 // 소리 / 소리 지르는 / 들리지 않는 소리"(<기도>전문) 화가이자 토목공학도이자 시인인 지은이의 두 번째 시집.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정광수씨는 "삶과 열반의 둘레를 왔다갔다 하는 여유있는 마음을 갖고 있는 선미(禪味) 있는 시인"이라고 평가한다. 그런 시인이 쓴 이 시집에는 삶과 깨달음의 세계를 넘나드는 91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시 전반에 감도는 선기(禪氣)를 행간에서 읽을 수 있다.
<한누리미디어 펴냄, 104쪽, 4,000원>

절로 절로 저절로
자원 스님 지음
지은이는 민족정신 고취와 불교중흥을 서원하며 전법포교에 정진하고 있는 지은이가 일상생활 속에서 느낀 글을 적은 수상집. 지은이는 이 수상집에서 "포교하는 회향심으로 수행의 공력을 피울 때, 비로소 믿음으로, 수행으로, 회향으로 한 사람의 진실한 불자가 태어난다"고 이야기한다. 제1부 절로 절로 저절로, 제2부 더불어 사는 길, 화합, 제3부 열린 마음, 밝은 마음 등 세 부분으로 나누어 모두 54편의 글을 담았다.
<우리출판사 펴냄, 270쪽, 5,500원>

새로운 사일구
안동일 지음
대구학생데모부터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까지 4.19혁명의 전 과정을 기록한 책. 지은이 안동일 변호사는 당시 "데모에 직접 참가한 학생의 손으로 (4.19혁명의 기록을) 남겨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이 글을 남겼는데, 당시 남긴 글 중 부분만을 추려 재구성했다. 지은이는 "4.19혁명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가치 있는 것처럼, 오늘날의 젊은이들이 4.19정신을 이어받아 21세기를 열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엮었다"고 밝혔다.
<김영사 펴냄, 278쪽, 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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