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소년 쉼터 9일 개관

`방황하는 청소년이 있다면 쉼터를 찾아 주세요.'

청교련 인천지부는 지난 4월 9일 인천시 오태석 문화관광국장, 인천 청소년쉼터 관장 선일, 인천불교연합회장 도해스님 등 사부대중 4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청소년쉼터(인천시 중구 송학동 2가 1소재)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서 선일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개원을 위해 애쓴 인천시측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쉼터를 활성화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0여평 규모에 2층 콘크리트 건물로 조성된 청소년쉼터 내부에는 음악감상실, 상담실, 컴퓨터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 위탁운영시설인 청소년쉼터는 가출 청소년들의 선도를 위해 일시보호, 정서교육, 진로교육, 공동체놀이, 위탁 부모제 결연사업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032)761-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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