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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소년모악축제, 다양한 경험 제공으로 청소년 응원

  • 교계
  • 입력 2018.06.07 11:30
  • 수정 2018.06.07 12:54
  • 호수 1442
  • 댓글 0

전북파라미타협, 5월26일

사)전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성우 스님)가 주최하고 금산사와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제22회 전북청소년모악축제가 5월26일 금산사 특설무대와 경내 일원에서 진행됐다. ‘맑은 세상을 청소년에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북지역 재가단체 회원 및 파라미타청소년협회 학생 400여명이 참석했다.

전라북도파라미타청소년협회 교사협의회 이길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2년의 역사가 있는 모악축제에 동참해준 금산사와 지도교사, 청소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학과 공부의 스트레스를 오늘 하루에 날려버리고 여러분들의 실력과 끼를 뽐내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 진북사 동찬 스님은 “청소년기는 많은 경험을 성장의 양분으로 삼아 인생의 발전을 책임지는 시기이니 많은 경험과 건강한 문화를 즐겨야 한다”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한반도에 불고 있는 ‘평화’를 시제로 내놨다. 청소년들은 평화를 주제로 백일장(운문, 산문) 및 사생대회(한국화, 서양화, 만화)가 진행됐다. 또 여러 가지 체험부스에서 다도체험, 참선, 페이스페인팅, 108배, 연꽃 만들기, 목탁 배우기, 단주 만들기, 사경그리기 등이 실시됐다. 또 전북문화해설사와 함께 금산사에 산재한 국보와 보물 등 문화재를 이해하고 바로 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청소년한마당어울림잔치는 노래와 연주, 춤 페스티벌로 진행됐다. 중·고등학교 10여개 팀이 경연을 펼친 페스티벌에서 중등부는 상관중학교 ‘since’ 댄싱팀이 수상하고, 고등부는 작년에 이어 전북기계공고 댄스팀 ‘천신’팀이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성여중 13인조 댄싱팀 인티마시 문채윤(1학년) 학생은 “댄싱팀에 가입해 중학교 생활에 적응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페스티벌 경연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42호 / 2018년 6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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