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치유학교장 혜민 스님이 자연과 전통이 살아있는 일본 시코쿠 사찰 수행길에 동행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마음치유학교는 4월11~14일 벚꽃이 아름다운 ‘일본 시코쿠 88사찰 순례길 걷기여행’을 진행한다. 시코쿠지역은 일본불교 진언종을 세운 홍법대사와 관련된 88개 사찰을 참배하는 순례길이 17세기부터 이어져 내려왔다. 이번 걷기여행은 자연과 전통이 살아있는 시코쿠 수행길을 혜민 스님과 함께 걸으며 마음을 치유하고, 부처님께 기도하며 일본 전통사찰에 머물며 사찰음식도 맛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된다.
마음치유학교는 “긴 기획 끝에 정성껏 준비한 특별 봄 일본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함께할 동참자를 모집한다”며 “순례길을 걸으며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고, 사찰을 참배하며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순례자들과 우정을 나누는 치유와 평화의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시코쿠 88사찰 순례길 걷기여행’은 잠시 멈추고 삶을 뒤돌아보고 싶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마음치유학교 홈페이지(www.maumschool.org)를 통해 가능하다. 010-4998-0162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80 / 2019년 3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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