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대구 불교계가 대규모 만세운동 재현행사<사진>를 개최했다. 대구 불교총연합회(회장 효광 스님)는 3월1일 오전 반월당 네거리에서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을 비롯해 대구불교총연합회원 스님 등 3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삼창을 하며 그날의 함성을 재현했다. 이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까지 행진한 뒤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 동참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480 / 2019년 3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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