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선원 부설 대행선연구원(원장 이평래)은 6월1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한마음선원 안양 본원 3층에서 제3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선종사에 있어서 대행선의 선적 위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발표회는 이병욱(고려대)·김호귀(동국대)·이상호(서강대) 박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붓다와 대행선사의 정학수행 비교연구-초기경전과 ‘허공을 걷는 길’을 중심으로(정준영/ 서울불교대학원대) △하쿠인(白隱)과 대행의 대중포교에 관한 연구(이석환/ 동국대) △법화천태 교관과 대행선의 관법(오지연/ 동국대) △한국 근대 선불교의 개혁 노선과 깨침의 사회화(박재현/ 동명대) △한국 선종사에 있어서 대행선의 위상과 의의(김방룡/ 충남대) △한국 선종사에서 대행선의 가치(오경후/ 전 동국대)가 발표된다.
논평은 조준호(한국외국어대), 원영상(원광대), 최동순(동국대), 박인석(동국대), 정도 스님(동국대), 정영식(성균관대) 박사가 각각 담당하며, 한상길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를 좌장으로 토론광장도 열린다.
주최측은 “올해는 대행 선사가 탄생하신지 92주년이며 열반하신지 7주년이 되는 해”라며 “선사의 가르침을 널리 알려 홍익중생하기 위해 본 연구원에서 지난 1년간 공부한 바를 펼치려하오니 많이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91 / 2019년 6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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