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가 산림정 인증 숲해설가 양성을 위한 전문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2월9일~6월21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6시30분~9시30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5시까지 숲해설 전문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산림환경교육론, 산림생태계, 산림휴양 문화, 자연놀이, 숲해설프로그램개발, 숲해설기법, 숲명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불교환경연대는 이를 위해 2월29일까지 제1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숲해설가는 숲과 교감하며 인간과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자하는 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불교환경연대는 2011년부터 매년 숲해설 전문과정을 실시해왔으며, 그동안 10차에 걸쳐 150여명의 숲해설가(산림청 자격)를 배출했고 지난해 전등사, 봉영사, 수국사 등에서 숲체험 프로그램 25회 실시, 연인원 495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이끌었다.
숲해설가 전문과정 교육 신청은 불교환경연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월 29일까지 선착순 24명. 참가비 130만원. 02)720-1654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522 / 2020년 1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