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감독, 오케스트라 단장, 자영업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 매진해 온 이들이 생명나눔 가치를 알리기 위해 나섰다. 양현정 광동FC 축구감독, 장태정 굿모닝보청기 사장, 최원준 국민은행 부지점장, 김정주 주얼리샵 대표 등 11명이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1월30일 본부 회의실에서 생명나눔 홍보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11명의 홍보위원이 신규 위촉됨에 따라 홍보위원회는 총 4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장기기증 희망등록 및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을 통한 생명나눔 활동에 대해 알려나갈 방침이다.
이날 새롭게 위촉된 홍보위원은 장태정 굿모닝 보청기 사장, 양현정 광동FC 축구 감독, 김정주 쥬얼리샵 대표, 오미주 관현악단장, 최원준 국민은행 부지점장, 김경 마하무용단 부단장 등 11명이다. 위원들은 “생명나눔실천본부의 활동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돼 기쁘다”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생명나눔 동참의 필요성을 알려 나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사장 일면스님은 위원들의 건강을 당부한데 이어, “홍보위원 모두가 생명나눔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이 생명나눔을 알리는 일이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해 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우 생명나눔 홍보위원회장은 “모든 일이 그렇지만 특히 소외되고 그늘진 곳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이끌기 위해서는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족하나마 새롭게 위촉된 홍보위원들과 함께 생명나눔 홍보와 이웃을 위한 봉사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523 / 2020년 2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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