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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로 인해 부당한 피해 보는 일 없도록 조언”

  • 교계
  • 입력 2020.02.07 10:13
  • 수정 2020.02.07 10:25
  • 호수 1524
  • 댓글 0

진명 스님 검찰인권위원에
2월5일 대검찰청서 위촉식

조계종 총무원 전 문화부장 진명 스님이 검찰인권위원으로 위촉됐다. 대검찰청은 2월5일 검찰인권위원 외촉식을 갖고 진명 스님을 비롯해 각계 인사 15명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임명된 인권위원 가운데 종교계 인사는 진명 스님이 유일하다. 검찰인권위원 구성은 지난해 10월 검찰이 자체 마련한 개혁안 가운데 하나다. 검찰인권위원은 자문기구로 검찰권 행사 방식과 문화 개선에 관한 의견을 전달하게 된다.

검찰인권위원회는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을 위원장으로 구본선 대검 차장검사와 이수권 인권부장이 검찰 내부위원으로 참여한다. 외부위원으로는 진명 스님을 비롯해 김예원 장애인인권법센터장 겸 변호사, 김주영 서울대 공익법률센터장, 박민표 전 법무부 인권국장 겸 변호사, 박혜련 방송작가, 배병일 영남대 로스쿨 교수, 성수제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왕미양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총장, 유지나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교수, 이상원 서울대 로스쿨 교수, 최경선 매일경제 논설위원, 하민정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이 참여했다.

진명 스님은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하고 검찰로부터 존중받아야 된다”며 “누구도 검찰로 인해서 부당한 피해를 보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언을 할 수 있는 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524 / 2020년 2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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