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을 비롯한 지방 박물관도 잠정 휴관에 들어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월25일부터 전면 휴관에 들어가며, 전시동 및 사무동의 방역 실시와 교육프로그램 운영중단 연장, 대관을 취소한다. 이와 함께 경주, 광주, 전주박물관도 2월25일부터 휴관한다.
앞서 국립대구박물관은 2월21일, 부여·공주·진주·청주·김해·제주·춘천·나주·익산박물관은 2월24일부터 휴관을 실시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향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는 추이에 따라 재개관 여부를 별도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27 / 2020년 3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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