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 이주노동자에 자비나눔

  • 교계
  • 입력 2020.03.31 13:53
  • 호수 1532
  • 댓글 0

3월29일, 네팔·몽골·캄보디아·스리랑카 노동자에
광복회에도 수제 마스크·DMZ평화통일 탐방권 제공

나누며하나되기는 3월29일 네팔, 몽골, 캄보디아,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법당  4곳에 마스크, 템플스테이 무료 이용권 등을 전달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3월29일 네팔, 몽골, 캄보디아,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법당 4곳에 마스크, 템플스테이 무료 이용권 등을 전달했다.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가 코로나19 취약계층인 동남아시아 이주노동자에게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3월29일 네팔, 몽골, 캄보디아,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법당 4곳에 마스크, 손 소독제, 고급 물티슈, 템플스테이 무료 이용권 등을 전달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동시다발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 일감이 줄고 고국으로 갈 수 없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 극복 이후 심리안정과 가족행복을 희망하며 템플스테이 무료 이용권도 같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네팔 우르겐 스님은 “이주노동자들이 현재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모국에 남아있는 가족들 생각에 걱정이 많았는데 세심한 배려를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캄보디아 불교센터 린사로 스님도 “실직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법당에서 지내고 있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3월30일에도 광복회를 방문해 손 소독제 100개, 수제 마스크 100장 등을 보시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3월30일에도 광복회를 방문해 손 소독제 100개, 수제 마스크 100장 등을 보시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3월30일에도 독립유공자 및 후손들의 모임인 광복회를 방문해 수제 마스크 100장과 손 소독제 100개, 고급물티슈 200개, 한국전통문화 체험권, DMZ평화통일 탐방권을 제공했다. 수제로 만든 마스크는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박영희 회원이 10여일 동안 제작하여 보시했다. 광복회 함종권 복지팀장은 “지난 3.1절에 이어 또한번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민족정기 선양과 통일 조국을 이루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32호 / 2020년 4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