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순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보리 스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코로나 극복 성금을 전달했다.
5월15일 순천시청(시장 허석)에서 진행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식에는 회장 보리 스님을 비롯해 지역 사찰 주지스님들과 허석 순천시장 등이 함께 했다. 순천사암연합회가 전달한 성금 500만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에 사용될 예정이다.
순천사암연합회장 보리 스님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은 겪는 지역사회에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될 수 있도록 성금을 준비했다”며 “부처님 오신 뜻을 널리 전해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38호 / 2020년 5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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