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불교연합회(회장 효문 스님)는 6월17일 부산 동래구청 임시청사에서 ‘동래구불교연합회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동래구불교연합회는 청소년 장학금 500만 원을 동래구청에 보시했다. 이 기금은 동래구청(구청장 김우룡)을 통해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회향된다. 장학금은 동래구불교연합회장 효문(효심사), 사무총장 용하(용문사), 직전회장 자관(자비암), 법륜사 주지 각진 스님이 각 100만 원을 후원하고 회원사찰 스님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 이어 동래구불교연합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약사여래기도 릴레이 법회를 발원했으며 코로나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도 동참했다.
동래구불교연합회장 효문 스님은 “효심사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약사기도를 100일 이상 이어가고 있으로 6월 초부터는 모든 회원사찰에서 기도가 전개된다”며 “자비행에 동참해주신 스님들에게 감사하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함께 기도할 것”이라고 발원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42호 / 2020년 6월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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