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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엄사, 선업 스님 초청 화엄법회

  • 교계
  • 입력 2020.07.14 09:37
  • 수정 2020.07.14 10:23
  • 호수 1545
  • 댓글 0

7월4일, 경내 화엄원에서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는 7월4일 경내 화엄원에서 불교상담개발원장 선업 스님을 법사로 초청해 화엄사 화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불교 상담의 생활에서의 실제 활용’이란 주제로 진행된 법회에는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을 비롯해 화엄사 사중 스님 30여명과 신도들이 참석해 불교계 상담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경청했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답답하지만 오늘의 법문을 듣는다면 그 답답함이 사라질 것”이라며 “오늘 불교상담개발원장 선업 스님의 말씀으로 힘들고 우울했던 마음이 다 씻겨나가고 평화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업 스님은 “서울에서 매일 마스크를 쓰고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다니다가 지리산 대화엄사에 오니 깨끗한 공기와 자연환경에 상쾌하고 숨통이 터진다”며 “절은 확실하게 마음의 거울을 제공하고 세속의 때를 밀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화엄 거울과 목욕탕이 준비되어 있는 지리산 대화엄사의 존재이유가 바로 이러하다”며 “자신을 돌아보고 세속의 때를 벗고 가는 마음목욕탕에서 자기회복을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엄사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고승대덕 스님들을 초청해 화엄법회를 진행해왔다. 이날 화엄법회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체크와 손세정, 1m이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법회를 진행했다.

신용훈 호남주재기자 boori13@beopbo.com

[1545호 / 2020년 7월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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