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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후학교, 남궁선·민정희 초청 강연

  • 교계
  • 입력 2020.07.17 21:28
  • 호수 1546
  • 댓글 0

7월13일, 전북불교회관 법당서

전북불교환경연대준비위원회가 주관하고 불교환경연대(대표 법만 스님)와 불교기후행동이 주최하는 ‘전북기후학교–에코, 법석을 펴다’가 7월13일 전북불교회관 4층 대법당에서 진행됐다.

7월6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전북기후학교에는 남궁선 불교생태학 박사와 민정희(국제기후종교시민네트워크 사무총장의 강의로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기후위기와 국제사회의 대응’과 ‘코로나19와 생태순환사회를 위한 전한’이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100년간 산업문명으로 지구의 온도가 1℃ 상승했고 2020년부터 10년간 지구의 평균기온이 현재보다 1.5℃ 상승하면 되돌릴 수 없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대책과 대응방법 등에 대한 법석을 펼쳤다.

전불불교신도회장 이근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구와 환경, 인류를 위해 행동으로 나서신 자랑스러운 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인드라망으로 이어진 세상, 지구와 환경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남궁선 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환경은 나의 문제이고 우리의 문제로 여기에 계신분들이 노력하고 실천하면 바꾸어 나갈 수 있다”며 “한 사람 한 사람 바뀌어 나가면 세계가 바뀔 수 있으니 오늘을 통해 우리가 바뀌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46호 / 2020년 7월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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