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된 학문으로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
“독립된 학문으로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
  • 김현태 기자
  • 승인 2020.08.19 18:12
  • 호수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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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심리상담학회 4대 학회장 이필원 교수

“많이 부족하지만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운영에 참여하며 4년간 편집위원장으로 일한 게 인연이 되어 4대 학회장에 선임된 것 같습니다.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가 더욱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 명상심리상담에 관한 활발한 담론의 장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이사장 인경 스님)는 8월13일 임시총회를 열어 제4대 학회장에 이필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파라미타칼리지 교수를 선임했다. 이필원 교수는 11월1일부터 제4대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장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끈다.

이 교수는 “한국명상상담심리학회는 2007년 창립 이후 직관적인 동양의 가치를 대변하는 명상과 서구의 과학을 대변하는 심리상담을 융합해 명상심리상담을 새로운 학문영역으로 발전시켰다”며 “특히 ‘내적인 통찰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고 현실의 고통 문제를 해결하고 치유한다’는 모토를 가지고 삶의 질 향상과 인간관계 문제 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명상상담심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 학회지가 등재 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이사장 인경 스님를 비롯한 학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학회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학술위원회 권한 및 역할 강화, 학회 회원의 다변화, 학회지의 등재지 발전, 학회와 교육원간 연계 강화 등을 중점 사업으로 학회의 전통을 계승하고 진일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필원 교수는 “명상심리상담이 이 시대 새로운 산업으로 각광받고, 많은 분들이 명상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된 계기는 서양에서 의학과 결합해 효과가 검증되면서다”며 “명상심리상담이 불교학의 한 분야, 심리치료의 한 분야가 아닌 독립된 학문으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사장 인경 스님은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가 신임 학회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거듭나길 바란다”며 “이필원 제4대 학회장 선임을 축하하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필원 제4대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장은 동국대 대학원 인도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일본 북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편집위원장, 한국종교교육학회 총무이사, 한국문화융합학회 편집위원, 불교학연구회 편집위원, 한국불교학회 편집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인생이 묻고 붓다가 답하다’ 등 10여편의 저역서와 3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50호 / 2020년 8월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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