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기획국장에 전 중앙종회의원 원묵 스님이 임명됐다. 또 직할교구 문수암 주지에 태성 스님이 재임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9월9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신임 기획국장 원묵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원묵 스님은 도법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1년 수계했다. 포교원 포교국장, 포교연구실 사무국장, 백년대계본부 사무국장, 17대 중앙종회의원, 광주 선덕사 주지를 역임했다. 현재 옥천암 주지를 맡고 있다.
원행 스님은 이어 직할교구 문수사 주지에 태성 스님을 임명했다. 태성 스님은 천장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0년 수계했다. 관촉사, 와룡정사, 정수사 주지를 역임했다. 현재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을 맡고 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553호 / 2020년 9월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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