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능인정사(주지 법원 스님)는 9월25일 코로나19로 지친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사찰음식 도시락과 음료를 전달하며 위로와 감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능인정사 주지 법원 스님,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 박정희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도시락은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능인정사를 비롯해 청주시 전통문화체험관, 능인복지회, 목령종합사회복지관 후원으로 마련됐다. 500여개 도시락은 청주시 청원구, 상당구, 서원구, 흥덕구, 오창읍 소재 진료소들에 개별적으로 전달됐다.
법원 스님은 인사말에서 “한가위를 맞이해 선별진료소에서 수고하시는 분들께 전통 사찰음식으로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며 “온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코로나19를 이겨내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556호 / 2020년 10월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