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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태학사, 10월20일 열린음악회 봉행

  • 교계
  • 입력 2020.10.21 16:29
  • 호수 1558
  • 댓글 2

국악관현악단·어린이 민요합창단 등 공연

천안 태학사(주지 법연 스님)가 10월20일 ‘제4회 태학산 자연휴양림 열린음악회’를 대웅전 앞마당에서 진행했다.

음악회에는 태고종 세종충남교구 종무원장 청공 스님과 전통문화보존협회장 일로 스님을 비롯한 문진석 국회의원, 이정문 국회의원, 박남주 시의원, 이종기 시복지문화국장 등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행사는 천수바라를 시작으로 국악관현악단, 어린이 민요합창단 산유화, 김문숙 은소리 국악원장의 경기민요 및 전통무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충남교구 종무원장 청공 스님은 축사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노란색은 여러분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음악회는 기쁨으로 채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불교 전통문화보존회장 일로 스님도 “고통받는 이들을 돕고 행복으로 이끄는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로 이 자리가 열릴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음악회가 여러분의 마음에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학사 주지 법연 스님은 인사말에서 “행사 준비에 고생하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참석하신 분들이 음악회를 통해 마음에 훈훈함을 갖고 코로나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길 부처님께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태학사는 신라 흥덕왕 때 해선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됐다가 폐사됐으나 1930년대 중건됐다. 절 뒤편에는 마애여래입상(보물 제407호)이 있다. 법연 스님은 천안동남경찰서 경승 및 천안교도소교정협의회 불교분과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7년째 진행하는 무료급식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558호 / 2020년 10월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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