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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장 진우 스님, 2급·4급 승가고시 수석합격자 포상

  • 교계
  • 입력 2020.10.29 14:13
  • 호수 1559
  • 댓글 0

10월29일 2급 정천·도업 스님과
4급 광일·영호 스님에 상패 전달
“종단발전 중추적 역할 해 달라”

조계종 교육원장 진우 스님이 10월29일 2급 및 4급 승가고시 수석합격자에 대한 포상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영호, 도업, 교육원장 진우, 정천, 광일 스님.
조계종 교육원장 진우 스님이 10월29일 2급 및 4급 승가고시 수석합격자에 대한 포상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영호, 도업, 교육원장 진우, 정천, 광일 스님.

조계종 교육원장 진우 스님이 승가고시위원장 지안 스님을 대신해 2급 및 4급 승가고시 수석합격자를 포상했다.

진우 스님은 10월2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집무실에서 올해 2급 승가고시에서 수석 합격한 비구 정천, 비구니 도업 스님과 4급 승가고시에서 수석 합격한 비구 광일, 비구니 영호 스님에게 각각 상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진우 스님은 “우리 종단은 출가자 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지만, 여타 종교에 비해 규모나 신도수가 적지 않다”며 “그런 만큼 스님들은 수행에 전념하면서도 살펴야 할 일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수상한 스님들은 실력이 출중한 분들로 앞으로 종단에 해야 할 일들이 많은 것”이라며 “도반들과 후배들을 잘 이끄는 등 종단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2급 승가고시에서 수석 합격한 정천 스님은 회룡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9년 직지사에서 녹원 스님을 계사로 수계했다. 현재 조계종 교육아사리로 활동하고 있다.

도업 스님은 동진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3년 통도사에서 청하 스님을 계사로 수계했다. 조계종 교육아사리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국대와 성공회대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4급 승가고시에서 수석 합격한 광일 스님은 무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16년 직지사에서 성우 스님을 계사로 수계했으며 올해 기본선원을 졸업했다.

영호 스님은 중천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16년 직지사에서 성우 스님을 계사로 수계했으며, 올해 봉녕사승가대학을 졸업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559호 / 2020년 11월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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