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원당암에서 중양절(음9월9일)을 맞이해 10월25일 천도대법회를 봉행했다. 코로나19 안전수칙에 따라 해인총림 방장 원각 스님을 비롯해 혜암 문도스님과 신도 등 제한된 인원만 동참했다.
해인총림 방장 원각 스님은 “원당암은 신라 때부터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원찰이며 유주무주고혼을 위해 중양절에 합동천도재를 지내왔다”며 “수행을 통해 자성을 깨우치고 시비대립 없는 화합과 상생의 삶을 살며 복을 짓고 지혜를 닦아 참다운 불자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559호 / 2020년 11월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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