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대표 발언파문 전국확산

기자명 이학종
이회창 대표의 지난 8월 18일 종교편향적 발언을 둘러싼 불교계의 반발이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26일 민족문화수호를 위한 교구본사주지모임에서 `발언 철회 및 사과와 국가고시의 일요일 환원실시 촉구'결의가 나온데 이어 같은날 실천불교전국 승가회, 태고종 보현도량, 전국승가대학학인연합, 동국대 석림회 등4개 승가단체와 불교시민단체협의회, 대한불교청년회, 조계사청년회, 전국불교운동연합, 진각종 대한밀교청년회, 청년여래회, 대전 참길청년회, 제주불교정토청년회, 진주 불교청년단체연합, 동국대불교학생회, 보리방송모니터모임,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등 13개 각급신행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이회창대표의 직접 공개 해명과 국민과 수험생에 대한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이 대표의 특정종교 편향발언은 기독교를 믿지않는 종교인과종교를 갖고 있지 않은 국민들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처사"라며 "이 대표의 직접 공개해명과 공개사과가 8월 29일까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9월3일 신한국당 당사를 항의방문하고, 불교계 뿐만 아니라 제종교단체와 함께강력히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불교계의 반발이 거세지자 고흥길 이회창대표 특별보좌역은 8월 28일 법보신문 등 교계언론사를 방문 "이 대표의 진의가 왜곡 과장됐다"고 해명하고 "경위가 어떻든 불교계에 물의를 끼쳐 유감스럽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학종 기자
urubella@beopbo.com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