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헬스케어전문업체인 포티움(대표 엄성흠)이 11월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과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스님들을 위한 후원물품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
포티움은 원적외선치료기 25대, 서포터 240개, 쿨링겔 25박스, 기능성마스크 300개 등 총 2400여만원 상당의 의료용품을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총무원장 원행,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도은 스님과 엄성흠 포티움 대표, 유다연 요가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엄성흠 대표는 “날이 추워지면서 관절이나 무릎에 통증이 있다는 스님들의 말씀을 듣고 수행하시는데 도움을 드리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며 “장애인 선수들 재활에 사용되었던 물품으로 준비했는데 스님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행 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마음내기가 쉽지가 않은데 귀중한 물품을 전달해줘 고맙다”고 화답하며 회사의 번창을 기원했다.
김민아기자 kkkma@beopbo.com
[1560호 / 2020년 11월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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