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현 스님이 상납했다는 3억원은 중앙분담금”
“의현 스님이 상납했다는 3억원은 중앙분담금”
  • 권오영 기자
  • 승인 2020.11.12 12:02
  • 호수 1561
  • 댓글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계종 총무원, 일부단체 의혹제기 해명
“사실확인 없이 해괴망칙한 상상력으로
총무원장·조계종 명예 또 심각히 훼손”

동화사 회주 의현 스님의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과 관련해 교계 일부 단체가 “의현 스님이 승적회복을 위해 3억원을 상납했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계종 총무원은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무분별한 의혹 제기”라며 “이들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한국불자회의 추진위원회라고 밝힌 단체는 11월11일 의현 스님의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 신청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조계종 총무원장스님을 겨냥해 “서의현 스님이 승적회복을 위해 3억원을 상납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계종 총무원은 11월12일 오전 해명의 글을 발표하고 “이들의 주장은 사실관계 등을 전혀 확인하지 않은 채 무리한 억측과 추측, 해괴망칙한 상상력을 동원해 총무원장스님과 종단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했다”며 “의현 스님이 3억원을 전달한 것은 동화사 교구가 종단에 납부해야 할 중앙분담금이었다”고 밝혔다.

총무원에 따르면 2020년 동화사의 중앙분담금은 총 3억9330만원이다. 의현 스님은 이를 납부하기 위해 올해 6월3일 총무원을 찾아 3억원을 수표로 전달했고 10월27일 나머지 9330만원에 대해서도 수표로 납부했다. 이를 종단 회계에 정상적으로 수입처리 했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게 총무원 측의 설명이다.

조계종 총무원은 “이 같은 사실에도 불구하고 한국불자회의 추진위원회는 동화사 및 총무원 등을 통한 최소한의 사실 확인조차 없이 무분별하게 의혹을 제기하고, 이를 공표했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토대로 종단을 향해 비방과 비난을 일삼아 왔던 이들의 행위가 또다시 반복되는 것은 아닌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561호 / 2020년 11월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동화사 2020-11-21 14:16:53
작금의 절이 절인가?
패거리들의 집합소? 라는 말이 떠돌정도이니
승려가 승려답지 못하면 불교는 패망 할수 밖에 없다. 법구경에 쇠는 제 몸에서 녹이 나 부러진다고 했다. 지금 한국불교의 승려들, 진정 승려다운 승려가 얼마나 될까? 소신있게 언행하면 추방1순위가 되니 그저 입다물고 먹고살아가는 딱한 ~~. 지금 한국사회는 복지가 확대되어 독신으로 재산이 없으면 먹고자고 살아가는데는 걱정없이 되어 있다. 승려다운 생활을 못할 바에야 차라리 세속으로 나와 가슴 후련하게 당당하게 살아가는것도 좋다고 본다.
옳지 않은데도 주머니 생각하고. 자리생각해서 높은 자리의 속인과 다를바 없는 인간에게 비굴하게 굽신거리며 살지 말고 소신있는 길을 가는게 좋다고 본다.

타자2 2020-11-13 01:29:07
의현대종사???
좀하는갚다 싶더니...역시나
자승 이색힌 3개월 잠만처자다 나왔구만
아직도 정신줄을 몬잡은거 보니
너그들 시주가 아깝다
그냥 다 디지라

ggPfla 2020-11-12 15:01:06
누구신고 했더니 역시나 그 유명하신 서의현 스님이 맞구료.......
드뎌 대한불교조계종이 조종을 울리는 군요.
대종사라....대종사라...대종사라...
닭벼슬 보다 못하다던 대종사 벼슬살이가 마지막 꿈이었고....
허씨 집안 수아비 원장님은 이를 용납하고.....

떳따총림 2020-11-12 12:52:10
동화사는 언제부터 분담금을 의현당이 내줬나?
그것도 직접 찾아와 수표로 ㅎ